좋은터와 나쁜터
VII. 집터로서 좋은 터와 나쁜 터
- 에너지의 균형을 이루는 터
- 에너지의 흐름이 순응(順應)한 터
- 양지 바른 터
- 바람이 온화하게 갈무리되는 터
- 수맥이 없거나 있어도 피해서 생활할 수 있는 터
- 물이 감아 도는 터
- 비석비토로 배수가 잘 되는 곳
- 깨진 터
- 골이 패인 터. 골짜기
- 함몰된 터와 가파른 낭떠러지 위의 터
- 습한 터
- 바람이 많이 치는 터
- 수맥이 많아서 피해서 생활 할 수 없는 터.
- 물이 빠져나가는 터
- 집 뒤로 물이 흐르는 터
- 불이 난 적이 있는 터(地氣發散)
- 주변 산이 크게 잘려 나간 터
- 하천이나 우물이 있던 곳
- 사냥터
- 쓰레기 매립장
- 전쟁터
- 성문입구
- 묘지(무덤)
- 크기는 아담하고 작은 듯하지만 사는 식구가 많은 집.
- 집의 크기(규모)에 비해 대문(현관문)이 다소 작은집.
- 가축이 잘 자라고 나무나(화초)가 잘 자라는 집.
- 담장이나 울타리가 바르게 세워진 집.
- 집 주변의 물길(도로)이 집을 감싸듯이 남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집.
- 집의 크기에 비해 사는 식구가 적은 집(아파트의 경우 1인당 5 10평).
- 집은 작은데 현관문이 지나치게 크고 높은 집.
- 담장, 울타리가 없는 집(담장이 무너지거나 기울거나 한집).
- 집은 작은데 마당이나 뜰(정원)이 너무 넓은 집.
- 부엌의 위치가 올바르지 않은 집(부엌이 침실과 가까이 있다거나 집의 한가운데 있는 경우)
가. 좋은 터와 나쁜 터
(1) 좋은 터
(2) 나쁜 터
*. 黃帝宅經의 5實 5虛
⊙ 5實
⊙ 5虛
- 정신이 맑게 되고
-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며
- 병원성 세균의 번식을 억제시킬 수가 있으며
- 몸에 기운이 생기는 곳
- 이러한 좋은 땅은 설혹 다른 원인에 의해 발병 하더러도 치유가 빠르게 될 수 있다.
- 정신 질환
- 기타 각종 불치 또는 난치병등
- 특히 지형이나 형태, 배치가 좋은 집이라도 수맥 위에서 자게 되면 수맥이 지나가 는 부위에 따라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가 있다.
- 어떤 원인에 의해 발병하게 되었을 경우 처방을 하여도 좋은 곳에 비해 치유속도 가 늦고 그만큼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인 고통이 많이 따르게 된다.
나. 터로 인한 건강과 질병의 관계
(1) 좋은 터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곳이다.
(2) 나쁜 터는 질병의 온상지가 될 수가 있다.
다. 좋은 터와 나뿐 터에 대한 몇 가지 예
(1) 삼각형의 집터는 좋지 안다
- 가상에서는 요철(凹凸)이 심하지 않은 방정한 대지를 이상적으로 본다.
그러나 삼각형의 형태는 보기에도 불안정하고 어딘가 균형이 맞지 않음을 느낄 수 있으며 실지로 대지의 효율적인 사용에도 이롭지 못하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대지는 적합한 크기로 분할하여 건축을 하고 각이 진 부분은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 습기가 많은 곳
- 집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될 때 거주하는 사람이 건강을 지킬 수가 있다.
그런데 지나치게 습한 곳은 건강에 좋지 못하며 부득이 건축을 해야 할 경우에는 주변과 어울리는 높이로 성토를 하고 배수시설을 잘 처리하여 건축하므로 서 다소 보완이 될 수 있다.
(3) 정원에 지나치게 큰 나무는 좋지 않다.
- 정원의 나무는 집의 높이 보다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나무가 너무 크게 되면 집의 기운이 쇠하게 되고 채광을 방해하며 관리하는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낙엽이 질 때는 옥상의 배수를 방해하고 어려가지로 이롭지 못하다.
(4) 좁은 집터에 큰집은 어울리지 않는다.
- 집터가 작으면 작은 대로 알맞은 집을 지어야 한다.
즉 여유공간이 있어야만 보기에도 답답하지 않고 기의 호환이 원활하여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제한된 토지의 최대활용 및 경제적인 측면만 고려하다 보니까 도심의 새로 짓는 주택들이 여유공간이 없어서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히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5) 집안에 연못은 이롭지 못하다.
- 단독 주택의 경우 정원을 잘 꾸미면서 한 쪽에는 연못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연못의 위치에 따라서
길흉의 차이가 발생하며 관리를 청결하게 하지 않으면 오히려 없는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낮과 밤의 온도차이에 따라서 음습한 기운이 집안으로 유입되어 건강에 이롭지 못하고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6) 답장은 너무 높게 하지 말 것.
- 옛날에는 신분에 따라서 담장의 높이나 집의 칸수를 제한하는 제도가 있었다.
그리고 담장이 너무 높게 되면 그늘진 곳이 많이 생기고 일조권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며 통풍 또한 방해하여 기의 호환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좋지 않다.
또한 주변과 지나치게 격리되어 위화감을 조성하고 마치 감옥소를 연상하게 하며 주변과 부조화를 이루어 좋지 못하다.
(7) 남쪽에 빈터가 있으면 좋다.
- 남쪽에 빈터가 있으면 공간을 활용하여 아담한 정원을 꾸며서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며 집안에
채광과 통풍이 잘되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가 있어서 좋다.
(8) 토질은 비석비토가 좋다.
- 좋은 터로서의 토질은 물 빠짐이 잘 되는 비석비토가 매우 좋다(음택에 있어서도 동 일하다)
(9) 대지는 방정한 곳이 좋다
- 집을 짓기 위한 대지는 부정형의 토지보다는 직사각형 또는 정사각형의 반듯한 곳이 보기에도 좋고
활용도가 높아 매우 유리하다.
현행 건축법상으로도 건폐율이 60%이므로 대지면적의 약50%정도를 건축하게 되면 음과 양의 조화도 알맞을 뿐만 아니라 여유공간이 있어서 주차장, 정원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가 있으므로 아주 실용적인 좋은 장소이다.
즉 대지의 길이와 폭이 4 : 3 정도면 아주 좋으며 한쪽이 2배 이상으로 지나치게 길게되면 허상이 되어 좋지 못하다.
(10) 무덤이 있는 곳
- 도시가 급속도로 발전하다 보면 심각한 주택난으로 인하여 주변의 야산이 주택지로 변하여 겉 흙만 약간
파내고 기초공사를 한 후 단독주택이나 빌라를 건축하는 곳이 많은데 불행스럽게도 간혹 무덤이 있는
곳을 모르고 그 위에 건축하여 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거주자에게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건축 시에는 각별히 살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