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탐사방법
가. 기본자세
수맥탐사는 수직으로 상승하는 미약한 기운(수맥파)을 몸으로 느껴서 탐사도구인 엘 로드 또는 탐사 추를 통하여 외부로 나타내는 탐사방법이다.그리고 탐사 자는 사심 없는 깨끗한 마음으로 탐사에 집중해야만 수맥을 찾을 수가 있다.
또한 수맥을 찾기 위해서는 수맥에 대한 기본 지식를 알고 오로지 수맥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매 현장마다 정성을 쏟아서 임해야 한다.
엘 로드나 탐사추가 수맥이 있는 곳에서 반응하는 것은 수맥을 찾고자 하는 정신 집중에서 나오는 기와 수맥 파의 기운이 일치하였을 때 가능한 것이다.
(이를테면 하나의 파동에너지가 동기감응에 의해서 탐지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어떤 물체를 막론하고 그 물체만이 띠고 있는 고유의 기가 있는데 그 기는 광음파(光音波)의 형태로 나타난다. 여기서는 수맥 파에서 발산되는 파동에너지를 탐지하는 것이다.
■ 수맥탐사를 잘 하기 위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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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전혀 처음 보는 어떤 사물이나 사람을 대할 때 주변사람이 이야기하는 갖가지 정보를 입수하게 되면 그 정보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뇌 속에 잠재의식으로 남게 된다.
수맥탐사에 있어서도 주변 여건에 신경을 쓰다 보면 선입견이 작용하여 엘 로드나 탐사추가 사실과 틀리게 작동하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결과가 엉터리 탐사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탐사 자는 탐사에 임하게 되는 순간부터 한마디로 표현하여 머리 속을 텅 비워야만 한다.
즉 이곳은 수맥이 있겠지, 아냐 이곳은 수맥이 없을 거야 등 그야말로 단 1%의 선입견이라도 가미가 된다면 이미 그 결과는 오류인 것이다. -
② 고도의 정신집중이 필요하다.
우리가 흔히 보는 동물의 왕국에서 맹수들이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무리 중에서 표적을 미리 정한 후 사냥에 가능성이 있는 곳까지 들키지 않도록 온 정성을 들여 낮은 포복을 하여 접근한 다음 전력질주를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에 대한 확률은 지극히 저조합니다.(통상적인 성공률 20-30%)
따라서 수맥탐사에 있어서도 이와 비슷하여 탐사에 임하기 전에 잠깐이라도 정신을 가다듬고 경건한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탐사를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역시 선입견과 흐트러진 자세가 합치되어 그 결과는 더욱 엉터리로 발전하고 말게 됩니다.
즉 정신집중을 방해하는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 ㉠ 빨리 애인하고 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 ㉡ 아 어제 그 낚시터에서 놓친 고기가 아직도 눈앞에 어른거린단 말씀이야.
- ㉢ 이번 일요일에는 아주 멋진 곳으로 등산을 가기로 하였는데,
- ㉣ 아.... 그 주식이 몇 번만 상한가를 때리면 모든 것이 해결될텐데 말씀이야,
- ㉤ 기타 갖가지 일상생활과 관련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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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매사를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모든 사물이나 일들이 다 그릇되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발상의 전환을 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모든 일이 잘 되고 더욱 상승작용을 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시너지 효과)
그러므로 수맥탐사에 있어서도 땅 밑으로 흐르는 자연적인 현상인 수맥의 실체를 인정하고 수맥을 나도 잘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정말로 수맥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감각이 뛰어난 사람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감각이 둔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끈임 없는 노력과 인내심을 갖고 연습하면 소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지금까지 설명 드린 내용에 입각하여 천리 길을 한 걸음씩 다가선다는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여러분들도 수맥을 잘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그리고 수맥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일반인들이 혼동하기 쉬운 내용으로 수맥 찾는 사람마다 동일한 장소에서 결과가 일치하지 안아서 많은 혼란과 불신을 갖게 되는데 그것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금방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맹점과 탐사자의 개인실력이 현저히 낮은 사람이 자기착각에 사로잡혀 수맥을 잘 찾는다고 믿고 있는 자체부터 이미 선입견의 범주에 포함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중에는 자기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수맥 파를 차단한다고 굴뚝 같이 믿고 있는 자체 가 이미 선입견으로 작용하고 뇌 속에 고착되어 차단되는 것처럼 착각에 빠져서 엘 로드나 추가 반응을 하니까 비전문가인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입니다.
즉 한마디로 표현하여 선량한 의뢰 자에게 본의 아니게 건강을 담보로 하여 엄청난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힌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사실이 더욱 안타까운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로 이 분야가 건전하게 발전되고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여야할 소중한 가치가행여나 잘못 이해하지나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이 글을 올렸사오니 충분한 이해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나. 수맥 탐사시 유의 사항
초보자들이 수맥탐사를 단시일 내에 배우고자 하는 열망으로 무리하게 연습을 하게 되면 기력이 소진되고 수맥 파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가 있습니다.그러므로 수맥탐사는 한번에 연속적으로 30분 이상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중간에 잠깐씩이라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건강을 위하여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차에 따라서 다르겠으나 하루에 총 2시간이상 하는 것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역설적으로 표현한다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배우는데 오히려 무리하게 탐사하여 건강을 잃고 수명을 단축하는 경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든 자연의 이치는 오묘하여 너무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맥탐사에 있어서도 과욕을 부리지 말고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 수맥 찾기
1. 엘 로드(탐사봉) 탐사
엘 로드를 잡을 때는 손잡이를 자연스럽게 주먹을 쥐듯이 잡고 그 상태에서 양팔꿈치도 허리에 힘주어 붙이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간격을 벌리려도 하지 말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내려뜨린다는 기분으로 자세를 취합니다. 그리고 엘 로드의 간격은 어깨넓이 정도가 적당하며 엘 로드의 손잡이와 봉의 각도는 직각 보다 큰 95 - 105°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엘 로드의 손잡이 쪽보다 엘 로드의 끝 쪽이 약간 내려가게 한 상태로 쥐고 앞으로 가볍게 진행하면서 걷는 자세부터 연습을 합니다.
이렇게 걷는 연습을 하다 보면 보행속도를 빠르게 하더라도 엘 로드가 제멋대로 움직이지 않고 탐사자세가 어느 정도 틀이 잡히게 됩니다.
그 다음은 자세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이제부터는 땅 속에 있는 수맥을 연상하고 수맥이 있으면 반응하라는 메시지를 마음속으로 보내면서 계속 탐사를 해 봅니다.
그리고 한 장소를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반복하여 탐사를 하고 수맥이 있는지를 확실하게 재확인 해 보아야 합니다.
이때 수맥이 있는 지점에서 엘 로드가 X자로 교차하고 유지되다가 수맥이 끝나는 부분에서 엘 로드가 X자가 풀어져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이 폭만큼이 수맥의 영향권이라고 판단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맥이 있던 지점에서 어느 한쪽 방향으로 진행해 보고 다시 원점에서 반대방향으로 진행해 보면 엘 로드가 교차하는 쪽이 있으며, 다른 쪽은 전혀 반응이 없는 방향이 있는데 엘 로드가 교차한 쪽이 수맥이 나를 향해서 흐르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 추를 이용한 탐사
일반적으로 추는 엘 로드에 비하여 그 반응속도가 늦게 나타남으로 초보자가 처음부터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먼저 엘 로드로 충분히 연습을 하면서 추도 함께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추도 반응이 오기 시작합니다.그리고 추는 자연스럽게 엄지와 검지로 추의 끈을 가볍게 쥐고 팔은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차이는 있으나 팔꿈치를 가볍게 굽혀서 하는 경우와 팔을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뜨려서 하는 방법이 있으나 어느 방법이 정답이라고 말 할 수는 없으며 탐사자가 편한 방법을 택하여 연습하다 보면 자기에 알맞은 스타일이 되는 것입니다.(추를 잡는 길이는 너무 길게 쥐면 반응이 늦게 나타남으로 보편적으로 10㎠ 내외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수맥을 찾는 방법은 엘 로드에 비해서 반응이 늦게 오므로 정지 또는 아주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이때에도 정신집중을 하고 수맥을 연상하면서 수맥이 있으면 추가 움직이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은 엘 로드와 동일합니다.
또한 추가 반응하는 형태는 전후 또는 좌우로 흔들릴 수도 있고 돌아가면서 반응할 수도 있으므로 굿이 그 형태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즉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지 그 형태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숙달되면 방향, 물량, 깊이 등을 알아보는데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맥의 폭이나 흐르는 방향은 엘 로드에서 처럼 수맥이 흐르는 방향으로 서서 탐사를 하면 반응하지 않고 진행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수맥이 흐르게 되면 추가 반응하는 것입니다.
단지 탐사하는 기구만 틀린 뿐이지 그 원리나 이치는 엘 로드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혈관도 피부를 통해서 보면 팔,다리등은 거의 직선이 많으나 신체부위에 따라서는 대각선도 있고 곡선도 있듯이 지하에서 맥상으로 흐르는 수맥도 지질구조에 따라서 다양하게 흐를 수 있으므로 탐사 시에도 이를 염두에 두고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3. 응용하기
엘 로드나 추를 이용하여 수맥 찾기에 숙달이 되었으면 이제부터는 이를 응용하여 구체적으로 수량, 수질, 깊이,
온도 등을 알아내는 연습을 해 봅니다.즉 이러한 정보를 알아내는 것도 수맥 찾기와 같은 방법으로 자기암시에 의하여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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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수맥의 깊이 측정수맥의 깊이를 알아보는 연습으로 예컨대 수맥이 30m 깊이에 있다고 가정한다면 추가 한바퀴 돌아가는 것을 1m깊이로 암시하고 약 30바퀴정도가 추가 힘있게 돌아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이때 추는 돌아가던 원심력에 의하여 몇 바퀴를 더 회전하지만 돌아가는 강도와 감도로서 그 느낌을 파악할 수가 있다. -
② 수맥의 물량 측정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먹고 사용하는 물이 어떤 물질의 질량을 결정하는데 기준이 되어 물 1리터는 비중이 1이므로 무게도 1㎏이 됩니다. 그러므로 물 1㎥ 는 1톤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수맥은 50톤의 수맥이다라고 말했다면 이 표현은 하루동안에 물을 계속 뽑아낸 물량의 총합계가 50톤이라는 뜻입니다.
수량 측정의 방법은 수맥의 깊이 측정방법과 동일합니다. -
③ 수질 측정수질 측정도 자기암시에 의하여 이 물의 수질이 좋고 나뿐 지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즉 자기 암시(질문)를 하면서 좋으면 추가 움직여라 해본 후, 다시 수질이 나쁘면 추가 움직여라 해보면 두 가지의 암시 중에서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질문을 항상 반대로도 해 보아서 두, 세번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
④ 수온 측정수온은 땅속 깊이 들어갈수록 지열에 의하여 수온이 상승합니다.
수온 측정에 있어서도 방법은 동일하며, 온천수 개발은 수온이 25℃ 이상으로서 각종 미네랄을 포함하고 풍부한 수량과 수질이 좋아야 경제성이 있으며 일반 지하수도 지역과 지질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지만 보편적으로 40-50m 정도 깊이에서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지하수의 온도는 지온(地溫)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기온으로부터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위도 ·고도 등에 따라서도 다소 변화가 있다.
우리 나라의 지하수 수온은 지하 100 m에서는 17∼18 ℃, 200 m 깊이에서는 약 19∼20 ℃이다. 일반적으로 얕은 곳의 지하수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 온도가 여름에는 높고 겨울에는 낮지만, 토지의 연평균기온보다 2 ℃ 정도 높다. 그러나 장소에 따라서는 얕은 곳의 지하수이면서 겨울에는 온도가 높고 여름에는 낮은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응용 편에 있어서는 자기암시(질문)를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수맥이 900m 깊이에 있는데 추가 한바퀴 돌아가는 것을 1m로 계산한다면 900바퀴가 돌아갈 때까지 헤아려야 하므로 적용하기가 곤란할 것입니다.
따라서 깊이가 깊다고 판단되면 이때에는 1회전하는데 10m 또는 100m로 암시하여 탐사하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수맥탐사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신집중, 선입견 버리기, 긍정적인 사고방식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심혈을 기울였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설명 드린 내용은 모든 것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안듯이 특히 미약한 수맥 파를 몸(안테나 역할)으로 감지하여 탐사하는 것이므로 끈임 없는 노력과 찾고자 하는 정성이 합쳐졌을 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