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할수 있는 두통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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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35회 작성일 02-12-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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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두통 해소법을 알아본다.



◆먹거리=흰 국화꽃을 말려서 가루를 내어 한 번에 2∼3g씩 하루에 두 번 빈속에 먹으면 찬 바람을 맞아서 어지러운 데 좋다. 또 국화꽃을 구기자나 오미자와 함께 달여 차로 마셔도 머리에 열이 나며 무겁고 어지러운 데 도움이 된다.



마늘 두쪽을 찧어 술 15∼20㎖에 넣어 섞거나 총백탕이라 해서 대파 5뿌리와 생강 15g을 달여 하루 3번 식후에 먹는 것도 두통에 좋은 방법. 또 몸을 차게 하는 성분이 있는 무를 즙을 낸 후 거즈에 적셔 이마에 대거나 양쪽 코 안에 한두 방울 넣으면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고 편두통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이밖에 엿 300g에 도토리 가루 100∼150g을 넣고 잘 섞은 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식전에 먹거나 매실을 관자놀이에 붙여 찜질을 하면 두통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지압=머리가 갑자기 아파오면 밝지 않은 조용한 곳에서 머리에 찬 수건을 대고 이마에 띠를 묶어 두피의 혈관을 압박해 준다.



또 엄지와 검지로 경혈을 가벼운 압력으로 10초씩 3번 정도 눌러준다. 눈초리와 귀 중간에 음식을 씹으면 움직이는 곳(태양혈), 귀 뒤의 손톱 크기의 둥근 뼈인 유양돌기 뒤쪽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풍지혈), 엄지와 둘째 발가락 사이를 더듬어 위로 올라가면 더 이상 뼈에 걸려 올라갈 수 없는 움푹 들어간 곳(태충혈), 손목안쪽 가로 줄무늬의 중앙(내관혈), 발바닥 앞쪽의 갈라진 곳 중앙(용천혈) 등을 눌러준다.



◆운동=무리한 운동은 두통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두통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운동한다.



▲도움말=연세대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상생의터 한의원 이현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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