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긴급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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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성 댓글 0건 조회 6,716회 작성일 03-11-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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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급하게 문의 하고자 합니다.

>

>지난 1999년 12월경에 부친의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

>병원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기에 2000년도 봄경에 수맥사님과 함께 하동읍에 있

는 사촌형이 보유하고 있는 묘터에 저의 부친과 모친의 묘자리를 잡고 준비해간 항아리와

종이에 부친과 모친

>의 성함 등을 적고항아리를 파묻었습니다.

>물론 수맥사님이 그곳의 지형과 수맥을 잡고 정한 자리입니다.

>

>그후 부친은 3년 동안 병마와 싸우시다가 2002년 11월 16일

>먼 곳으로 가셨습니다.

>

>당시 가족들의 의견이 병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돌아가셨으므로

>납골당으로 모시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부산의 영락원에

>부친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3년전에 묘자리에 묻어두었던 항아리는 그대로 방치를

>하고 저희 가족들은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2003년 11월 4일(음 10월 11일) 부친의 첫 기일을 지내고

>난 다음날 모친은 형님과 함께 부친의 유해를 모시고 있는 영락원을 찾게 되었는데 그곳

에서 모친이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

>긴급히 부산의 백병원에 입원을 하시어 11월 20일날 1차 수술을

>시도하였으나 뇌동맥의 출구를 찾지 못하고 수술은 실패로 끝났습니다.(의사진은 이렇

게 동맥혈의 출구를 찾기가 힘든 경우는

>드문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른 방법으로 다음주초에 2차 수술을 할려고 합니다.

>

>☆ 제가 문의 드리고 싶은 사항은

>

>이러한 일들이 고향의 묘터에 묻어둔 항아리를 그대로 방치해둔것

>과 모친의 병환과 연관이 있지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그래서 저는 다음주 2차 수술을 하기전에 이번주 일요일(11월 23

>일) 하동의 묘터에 묻어둔 항아리를 꺼내어서 파기시킬려고 합니다.

>

>그런데 아무런 절차없이 항아리를 파기시켜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

>꼭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바랍니다.

>



<답변>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내용을 살펴보니 여러가지로 답답한 마음이 앞서는 군요.

또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통화한 내용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어머님께서 하루속히 회복되셔서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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