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ㆍ당뇨 유전자 선별 S/W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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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65회 작성일 05-08-10 16:25본문
ETRI `ITㆍ바이오' 통합연구 결실…줄기세포ㆍ신약 연구에 기여 할 듯
DNA칩을 분석, 암과 당뇨병 등 질병과 관련이 있는 특정 유전자 를 선별해낼 수 있는 최첨단 소프트웨어(S/W)와 유전자 조절 부 위를탐색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특히 이는 임상 칩 데이터와 결합된 유전자 선별기술로서는 세 계 최초로 개발된첨단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T(정보기 술)와 바이오(Bio) 부문이 합쳐진 첫결실로 평가된다.
17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ETRI '바이오정보' 연구팀은 최근 정통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DNA칩을 분석, 암 등 질병과 관련한 특정 유전자를 선별해낼 수 있는 첨단 S/W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또 유전자 조절부위를 탐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 발, 유전자 기능을조절할 수 있는 특정 염색체 부위 예측이 가 능하게 하는 등 '인포매틱스(Infomatics)'에서 획기적인 기술개 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조절부위 탐색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향후 기술이전 효과 와 상용화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첨단기술 개발은 IT기술이 관련기술의 융합에 그치지 않 고 생물학, 의학부문까지 진출한 것으로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관련연구는 물론 신약개발 등 의학전반에 걸쳐 상당 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TRI 연구팀은 또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가시화시키고 구조를 규명, 단백질의 기능분석 및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 다.
이들 첨단기술은 올해 바이오 벤처기업들에 단계적으로 이전, 상용화될 것으로예정이다.
박선희 바이오 정보연구팀장은 "이번 기술개발은 IT기술이 동종 의 융합에 그치지 않고 주도적으로 생물학 부문에 까지 진출을 확대한 것으로 향후 신약연구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줄기세포 연 구 등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팀장은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T기술과 바이오 부문 을 통합, 체계적인 기술개발이 이뤄질 경우 신약개발 등에서 후 보물질 예측이 가능해지는 등 앞으로적잖은 시너지(상승) 효과 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DNA칩을 분석, 암과 당뇨병 등 질병과 관련이 있는 특정 유전자 를 선별해낼 수 있는 최첨단 소프트웨어(S/W)와 유전자 조절 부 위를탐색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특히 이는 임상 칩 데이터와 결합된 유전자 선별기술로서는 세 계 최초로 개발된첨단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T(정보기 술)와 바이오(Bio) 부문이 합쳐진 첫결실로 평가된다.
17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ETRI '바이오정보' 연구팀은 최근 정통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DNA칩을 분석, 암 등 질병과 관련한 특정 유전자를 선별해낼 수 있는 첨단 S/W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또 유전자 조절부위를 탐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 발, 유전자 기능을조절할 수 있는 특정 염색체 부위 예측이 가 능하게 하는 등 '인포매틱스(Infomatics)'에서 획기적인 기술개 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조절부위 탐색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향후 기술이전 효과 와 상용화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첨단기술 개발은 IT기술이 관련기술의 융합에 그치지 않 고 생물학, 의학부문까지 진출한 것으로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관련연구는 물론 신약개발 등 의학전반에 걸쳐 상당 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TRI 연구팀은 또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가시화시키고 구조를 규명, 단백질의 기능분석 및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 다.
이들 첨단기술은 올해 바이오 벤처기업들에 단계적으로 이전, 상용화될 것으로예정이다.
박선희 바이오 정보연구팀장은 "이번 기술개발은 IT기술이 동종 의 융합에 그치지 않고 주도적으로 생물학 부문에 까지 진출을 확대한 것으로 향후 신약연구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줄기세포 연 구 등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팀장은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T기술과 바이오 부문 을 통합, 체계적인 기술개발이 이뤄질 경우 신약개발 등에서 후 보물질 예측이 가능해지는 등 앞으로적잖은 시너지(상승) 효과 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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