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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및 관련 심장 질환 만 놓고 보면 큰 신생아가작 은 신생아보다 성인이 되었을 때 더 건강하다는 이론은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전세계 7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태아 시절 의 좋은 영양이 큰 신생아를 낳고 이런 아이가 이후 각종 질병 에 저항력이 높다는 이론에 의문을 제기한 최신 사례라고 연구 진들은 밝혔다.



호주 시드니 대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및 세인트조지 병원 연구 진들이 실시한 이연구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의 경우 출생당시 몸무게가 가벼웠던 성인들이 무거웠던성인들에 비해 미미한 정 도로만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보고서의 대표 저자인 시드니 대학 조지연구소의 레이 첼 헉슬리는 "태아시절 임신부의 영양 상태는 중요하지만 출생 당시의 크기가 성인이 되었을 때의 질병 가능성과 연관이 있다 는 증거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이번주 미국의학협회저널에 게재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