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 노인 영양상태 개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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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46회 작성일 05-08-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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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업체 이롬라이프는 암치료 전문병원 `사랑의 클리닉'과 공 동으로 지난해 5월부터 9개월간 66~87세 노인 33명에게 생식을 섭취시 킨 뒤 체내 영양상태를 조사한 결과 영양권장량 대비 영 양 섭취율이 생식 섭취 전보 다 최소 9.1%에서 최대 83%까지 증 가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노인들을 생식 섭취 전, 생식 3개월 후, 6개월 후로 나눠 체내 영양상 태 및 체내기능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생식을 섭취한 노인들은 생식 섭취 전보다 전반적인 영 양섭취율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체내 항산화 효과가 생식섭취 3 개월과 6개월 후 각각 23.4%, 36.2% 가량 높아진 것으로 회사측 은 분석했다.



또한 철분, 아연 등의 혈중 무기질 농도와 비타민A, B1, B2, B6 등의 비타민 농 도도 크게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 생명과학연구원 박미현 박사는 "생식 섭취기간이 길어 질수록 항산화력 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통곡식 류, 채소류, 과일류, 버섯류, 해조류 등 생식에 함유된 섬유질 과 비타민 등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bio@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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