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 높을 때 초등생 결석률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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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91회 작성일 04-04-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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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기 오염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결석률에 영향을 끼친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박혜숙 교수가 이끄는 연구 팀이 미국 의학 전문지 '소아-청소년 의학' 12월호에 발표한 논 문에 따르면 대기 중 오존과 미립자, 아황산가스의 농도가 높아 질수록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학교를 결석하는 어린이들이 늘 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 팀은 지난 1996년 3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서울 강남 의 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결석 기록을 분석하고 같은 기간 서 울의 대기 오염 자료와 대조해 본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고 밝혔다.



조사 결과 평상시 대기 수준에서 결석생의 숫자를 1로 봤을 때 미세 분진ㆍ오존ㆍ아황산가스의 오염도가 25~75 % 증가할 때 결 석생 수도 1.6~1.9로 늘어나 오염 물질 농도와 결석생 수 사이 에 관계가 있음을 밝혀 냈다.



신문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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