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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매일 1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과 비교할 때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 정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기후대 의학부가 1992년부터 35세 이상 남 녀 3만224명을 대상으로 식사 및 기호식품 섭취량과 대장암 발생 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1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모든 조사대상자에 대해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경 우 △매일 1잔 미만 △매일 1잔 이상으로 나누어 대장암 발생 비 율과 비교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의 대장암 발생 위험 도를 1로 할 경우,매일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의 위험도 는 0.49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매일 1잔 미만의 커피를 마시는 남녀와,매일 1잔 이상을 마시는 남자의 경우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