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면 심장 발작 위험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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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25회 작성일 06-03-29 14:15본문
"가임 여성의 심장 발작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임신한 여성은 임
신하지않은 여성에 비해 3-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하지않은 여성에 비해 3-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서 임신한 여성들이 심장 발작을 겪게될 가능성은 10
만 번 중 6번 꼴로 계산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햄의 듀크대학 의료센터 소속인 앤드
라 제임스 박사는 순환(Circulation)지에 실린 연구 논문에서
임신한 여성들의 심장 발작 가능성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 41
세 이상 여성은 20세 미만 여성에 비해 30배나 높다고 밝혔다.
그는 ""확률 자체는 낮지만 나이가 들면서 임신부의 심장 발작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고 말하고 여성들의 출산 연령이 갈
수록 높아지는 현실에 비추어 임신부들의 심장 발작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박사 연구팀은 미국에서 2000년부터 2002년 사이에 발생
한 임신 관련 심장 발작의 빈도와 사망률,위험요인들을 분석해
이 같은 연구 결론을 얻었다.
이 기간에 있은 1천260만건의 분만 중 10만 건당 6.2회꼴인 859
건의 심장 발작이 보고됐고 이중 5%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나이 외에 고혈압과 당뇨 및 흡연도 위험을 가증시키
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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