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커피도 자기 몸에 맞게 마실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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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78회 작성일 05-08-04 16:20본문
술과 커피는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만일 나쁘지 않다면 어느 정 도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하긴 술만 하더라도 소량의 음주는 심장병 예방에 좋다고도 했다 가 소량이라도 대장암엔 나쁠 수 있다는 등 혼란스러운 언론보도 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술과 커피는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칼 로 무를 자르듯 선악을 말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유는 사람마 다 알코올 분해효소와 카페인 분해효소의 능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맥주 한 잔만 마셔도 취하지만 어떤 사람은 폭탄주 10잔을 마시고도 거뜬할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커피 한 잔만 마셔도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으로 고생하지만 어떤 사람은 10잔 이상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잔다.
경험적으로 자신의 적정량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터득할 수밖 에 없다는 뜻이다.
여기서 적정량이란 건강과 행복에 최대로 기여할 수 있는 양이 다. 알코올은 스트레스로 잔뜩 날이 선 신경을 완화시키는 역할 을 한다. 반면 카페인은 무뎌진 신경을 자극해 최대의 능률을 발 휘하도록 돕는다.
알코올이 이완 쪽이라면 카페인은 긴장 쪽이란 뜻이다. 만일 당 신이 과도한 긴장에 시달렸다면 술이 좋고 축 늘어져 기진맥진 해 있다면 커피가 도움이 된다.
담배는 백해무익하지만 술과 커피는 자신이 어떻게 선용하느냐 에 따라 기분을 좋게 하고 능률을 높이는 삶의 양념 역할을 톡톡 히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면 곤란하다. 술이든 커피든 중독 수준에 도달하 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중독 여부를 가장 손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다음날 아침 상쾌 한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느냐를 따져보는 것이다. 알코올이 됐 든 카페인이 됐든 과량 섭취는 숙면을 방해하며 다음날 아침 기 상을 어렵게 만든다. 만일 이 경우에 해당한다면 양을 줄일 필요 가 있다.
참고로 건강을 위해 권고하는 양은 대체로 술의 경우 주종에 관 계없이 하루 3잔 이내, 커피는 5잔 이내다. 물론 선천적으로 타 고난 분해효소의 능력에 따라 적정량은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 도 있다.
건강을 위해 술과 커피는 일절 하지 말아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담배라면 몰라도 술과 커피까지 금하는 것은 너무 가혹 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술과 커피는 마셔도 좋다. 다만 컨디 션 최고에서 멈출 수 있는 절제가 필요하다.
홍혜걸 의학전문 기자
하긴 술만 하더라도 소량의 음주는 심장병 예방에 좋다고도 했다 가 소량이라도 대장암엔 나쁠 수 있다는 등 혼란스러운 언론보도 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술과 커피는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칼 로 무를 자르듯 선악을 말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유는 사람마 다 알코올 분해효소와 카페인 분해효소의 능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맥주 한 잔만 마셔도 취하지만 어떤 사람은 폭탄주 10잔을 마시고도 거뜬할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커피 한 잔만 마셔도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으로 고생하지만 어떤 사람은 10잔 이상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잔다.
경험적으로 자신의 적정량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터득할 수밖 에 없다는 뜻이다.
여기서 적정량이란 건강과 행복에 최대로 기여할 수 있는 양이 다. 알코올은 스트레스로 잔뜩 날이 선 신경을 완화시키는 역할 을 한다. 반면 카페인은 무뎌진 신경을 자극해 최대의 능률을 발 휘하도록 돕는다.
알코올이 이완 쪽이라면 카페인은 긴장 쪽이란 뜻이다. 만일 당 신이 과도한 긴장에 시달렸다면 술이 좋고 축 늘어져 기진맥진 해 있다면 커피가 도움이 된다.
담배는 백해무익하지만 술과 커피는 자신이 어떻게 선용하느냐 에 따라 기분을 좋게 하고 능률을 높이는 삶의 양념 역할을 톡톡 히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면 곤란하다. 술이든 커피든 중독 수준에 도달하 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중독 여부를 가장 손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다음날 아침 상쾌 한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느냐를 따져보는 것이다. 알코올이 됐 든 카페인이 됐든 과량 섭취는 숙면을 방해하며 다음날 아침 기 상을 어렵게 만든다. 만일 이 경우에 해당한다면 양을 줄일 필요 가 있다.
참고로 건강을 위해 권고하는 양은 대체로 술의 경우 주종에 관 계없이 하루 3잔 이내, 커피는 5잔 이내다. 물론 선천적으로 타 고난 분해효소의 능력에 따라 적정량은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 도 있다.
건강을 위해 술과 커피는 일절 하지 말아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담배라면 몰라도 술과 커피까지 금하는 것은 너무 가혹 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술과 커피는 마셔도 좋다. 다만 컨디 션 최고에서 멈출 수 있는 절제가 필요하다.
홍혜걸 의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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