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 자연유산, 심장병과 관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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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78회 작성일 05-08-04 16:19본문
임신 초기에 여러 차례 자연유산을 겪은 여성은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전문의 고든 스미스 박 사는 의학전문지’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 인터넷판에 발 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스코틀랜드 여성12만9천290명의 출산 및 의 료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한 번 이상 유산경험이 있는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병으로 입원하거나 심장마비를 일 으킬 위험이50%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유산 횟수가 3번 이상인 여성은 유산을 한 번도 한 일이 없는 여 성에 비해 심장병 위험이 2배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여성은 그 숫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한 우연일 수 도 있다고 스미스 박사는 말했다.
스미스 박사는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 중에서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혈전발현경향(血栓發現傾向)이 있는 여성들에게서 심 장병 위험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유산이 장차 심장병을 예고하는 신호가 되는 이유 는 알 수 없으나 혈전 위험이 높은 여성들은 유산의 위험이 높 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사실이 앞으로 또 다른 연구를 통해 확인된다면 여성 의 심장병 위험을 평가하는 데 유산 경력을 포함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스미스 박사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셰필드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영국 왕립 산부인과학회 대변인인 윌리엄 레저 박사는 혈전발현경향이 있 는 여성은 유산과 함께 나중 심장병위험이 있지만 유산한 여성 대부분이 혈전발현경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레저 박사는 또 있다고 해도 심장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면서 예를 들어 담배를 하루에 10개비씩 10년 동안 피웠 을 때는 심장병 위험이 이보다 5배나 더 높아진다고 레저 박사 는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유산 횟수가 3번 이상인 여성은 유산을 한 번도 한 일이 없는 여 성에 비해 심장병 위험이 2배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여성은 그 숫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한 우연일 수 도 있다고 스미스 박사는 말했다.
스미스 박사는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 중에서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혈전발현경향(血栓發現傾向)이 있는 여성들에게서 심 장병 위험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유산이 장차 심장병을 예고하는 신호가 되는 이유 는 알 수 없으나 혈전 위험이 높은 여성들은 유산의 위험이 높 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사실이 앞으로 또 다른 연구를 통해 확인된다면 여성 의 심장병 위험을 평가하는 데 유산 경력을 포함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스미스 박사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셰필드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영국 왕립 산부인과학회 대변인인 윌리엄 레저 박사는 혈전발현경향이 있 는 여성은 유산과 함께 나중 심장병위험이 있지만 유산한 여성 대부분이 혈전발현경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레저 박사는 또 있다고 해도 심장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면서 예를 들어 담배를 하루에 10개비씩 10년 동안 피웠 을 때는 심장병 위험이 이보다 5배나 더 높아진다고 레저 박사 는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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