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는 모세혈관감소 때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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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12회 작성일 05-08-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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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는 피부의 모세혈관이 감소하 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은 3일 "젊은 사람의 피부와 나 이 든 사람의 피부, 햇볕을 많이 쬔 피부와 그렇지 않은 피부의 모세혈관 크기와 숫자가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 다.



연구팀은 20대에서 80대까지 3명씩 총 21명을 대상으로, 햇볕을 많이 쬔 얼굴 피부와 그렇지 않은 엉덩이 피부를 조직검사법으 로 비교 관찰했다. 조사결과 얼굴 피부는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 록 혈관의 크기가 최대 45%까지 작아져 있었으며, 혈관 숫자도 최대 43%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햇볕에 장기 간 노출된 피부는 모세혈관의 크기와 숫자가 감소하면서 각종 영 양분과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피부에 탄력성을 주 는 물질이 재생되지 않아 주름살 등을 유발한다"며 "레티놀과 같 은 주름살 개선제를 사용하면 감소한 혈관을 증가시킬 수 있 다"고 말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경구용 우울증 치료제 '웰부트 린'이 새로 나왔다. 199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이 약은 다른 제품과 비슷한 치료 효과를 내면서 과도한 진정, 성기능 장애,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적다고 회사측은 설명했 다. 알약을 통째로 삼키는 것이 올바른 복용법이며 씹거나 부숴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원자력병원 소아과는 키가 작은 어린이의 성장장애 연구와 진료를 위해 '성장클리닉'을 개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성장클리 닉에서는 저신장을 비롯한 야뇨증, 소아 비만, 선천성 증후군, 성 조숙증, 소아 당뇨, 갑상선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 진료 하게 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소아과 임중섭 과장은 "키는 약 50%가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며 "만성적 소화기질환, 피부과질환, 호흡기질환, 근골격계질환 등 성장발육을 저해하는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극대화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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