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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참으로 정직하다. 몸에 안 좋은 것이 들어오면 바로 반응을 보인다. 따라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 인간이라면 누구나 날씬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싶어한다. 그러나 거기에 건강이 뒷받침돼 있지 않으면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 다. 우리 몸이 건강하려면 몸 안의 나쁜 독소나 노폐물, 숙변, 과다한 지방이 쌓이면 안 된 다. 나쁜 것은 섭취를 해도 안 되지만 들어온 것을 빨리 밖으로 배출해 내는 것도 중요하다.

입부터 항문까지의 소화기관이 하는 일은 음식물의 분해, 소화, 흡수, 배설을 하는데 이 과정이 원활치 못하면 결국 배설에 장애 를 줘 비만이 온다. 또 피부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수구 에 나쁜 찌꺼기가 쌓이 므로 인해 오장육부의 기능장애를 불러 와 전체적으로 배출능력이 떨어져 체형의 변화와 피부에도 영양 결핍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얼굴이나 체형을 볼 때 건강한 사람은 얼굴 에 윤기 가 나고 깨끗함을 알 수 있는데 그런 사람은 속이 깨끗 하다고 봐야 한다 . 몸 안에 나쁜 것이 많이 쌓여 있는 사람은 깨끗하지 못하고, 아름다운 곡선미와는 거리가 멀다.



지방흡입수술을 통해 지방을 제거하고 체중을 줄이며 피부를 벗 기는 것 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결코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몸 속에 쌓여 있 는 독소나 노폐물, 숙변, 과다한 지방질을 제거 하는 것만이 날씬한 몸매 ,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진정한 건 강법이다.



소병섭 공생한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