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깨끗이 · 양치질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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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63회 작성일 05-08-05 15:31본문
이번 주말이 동남아 괴질로 불리는 사스(SARS·급성호흡기증후 군) 환자 발생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일선 학교도 바 짝 긴장하고 있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는 4일 서울시교육청의 ‘사스 확산에 따른 유의 사항’ 공문 중 행동 요령을 가정 통신 문으로 알리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스 예방 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어린이들에게 사스 예 방 행동 요령을 반복 지도해줄 것을 강조했다.
◆사스 전염=‘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은 환자와의 신체적 접 촉이나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 바이러스가 사람의 몸에 들어와 증상을 일으키기까지의 잠복기는 7~14일 정도. 사스 발생 지역 을 갔다 와서 15일 안에 호흡기 증세가 나타나면, 사스로 일단 의심해야 한다.
◆증세=초기에는 으슬으슬 떨리면서 열이 오르고, 3~4일 후 기침 ·숨가쁨 등 호흡기 증세를 보인다. 1주일이 지나면 호흡 곤란 에 빠지며, 더 심하면 폐렴으로 발전한다. 당뇨병·심장병을 앓 고 있는 어린이가 감염되면 더욱 위험하다. 치사율은 3~4%다.
◆예방 요령=사스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고 예방약도 없다. 또 한 조기 진단 방법이 없어 감기와 구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가벼 운 감기라도 일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공기 전염은 기 침, 재치기뿐만 아니라 대화 중에도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 다. 건강한 어린이라도 밖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또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 는 것도 곤란하다. 특히 수건은 개별적으로 사용하게 했다. 또 밀폐된 장소는 가능한 피하고, 자주 환기를 실시하게 했다.
/ 황윤억 기자 gold@chosun.com
◆사스 전염=‘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은 환자와의 신체적 접 촉이나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 바이러스가 사람의 몸에 들어와 증상을 일으키기까지의 잠복기는 7~14일 정도. 사스 발생 지역 을 갔다 와서 15일 안에 호흡기 증세가 나타나면, 사스로 일단 의심해야 한다.
◆증세=초기에는 으슬으슬 떨리면서 열이 오르고, 3~4일 후 기침 ·숨가쁨 등 호흡기 증세를 보인다. 1주일이 지나면 호흡 곤란 에 빠지며, 더 심하면 폐렴으로 발전한다. 당뇨병·심장병을 앓 고 있는 어린이가 감염되면 더욱 위험하다. 치사율은 3~4%다.
◆예방 요령=사스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고 예방약도 없다. 또 한 조기 진단 방법이 없어 감기와 구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가벼 운 감기라도 일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공기 전염은 기 침, 재치기뿐만 아니라 대화 중에도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 다. 건강한 어린이라도 밖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또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 는 것도 곤란하다. 특히 수건은 개별적으로 사용하게 했다. 또 밀폐된 장소는 가능한 피하고, 자주 환기를 실시하게 했다.
/ 황윤억 기자 gol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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