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온천수맥 터졌다…상동신도시 2곳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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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23회 작성일 05-08-04 16:38본문
경기 부천시 상동신도시에서 온천수가 잇따라 발견돼 시가 온천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천시는 최근 원미구 상동 538의3에서 대중목욕탕을 운영하는 배모씨(56)가 지하 800m에서 섭씨 25.5도의 물을 하루 평균 345t 양수(揚水)할 수 있는 온천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배씨가 행정자치부에 등록된 온천수 전문검사기관인 H건업 엔지니어링에 의뢰해 온천수로 확인받은 수질검사서를 제출했다 고 덧붙였다.
수질검사서에 따르면 이 온천수에는 탄산나트륨과 칼륨 마그네 슘 게르마늄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에 앞서 주민 김모씨(48)도 배씨의 온천 부지에서 200여m 떨어 진 상동 535의9에 목욕탕을 짓기 위해 터 파기 공사를 하던 중 지하 907m 지점에서 온천수(섭씨 28.4도)를 발견해 시에 신고했 다.
시 관계자는 “지하 암반 내 온천수 부존량을 측정하기 위한 조 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온천관광지 개 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행 온천법에 따르면 지하에서 25℃ 이상의 물을 하루 300t 이 상을 끌어올릴 수 있으면 온천수로 인정받게 된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부천시는 최근 원미구 상동 538의3에서 대중목욕탕을 운영하는 배모씨(56)가 지하 800m에서 섭씨 25.5도의 물을 하루 평균 345t 양수(揚水)할 수 있는 온천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배씨가 행정자치부에 등록된 온천수 전문검사기관인 H건업 엔지니어링에 의뢰해 온천수로 확인받은 수질검사서를 제출했다 고 덧붙였다.
수질검사서에 따르면 이 온천수에는 탄산나트륨과 칼륨 마그네 슘 게르마늄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에 앞서 주민 김모씨(48)도 배씨의 온천 부지에서 200여m 떨어 진 상동 535의9에 목욕탕을 짓기 위해 터 파기 공사를 하던 중 지하 907m 지점에서 온천수(섭씨 28.4도)를 발견해 시에 신고했 다.
시 관계자는 “지하 암반 내 온천수 부존량을 측정하기 위한 조 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온천관광지 개 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행 온천법에 따르면 지하에서 25℃ 이상의 물을 하루 300t 이 상을 끌어올릴 수 있으면 온천수로 인정받게 된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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