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치매여부 알수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65회 작성일 05-08-04 16:36본문
앉은 자리에서 자신의 치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진단시 스템인 CARDS(Cognitive Assessment & Reference Diagnoses System)가 개발됐다 . CARDS를 연구해 낸 한림의대 한강성심병 원 서국희 교수(신경정신과)는 “CARDS와 전문의의 치매 진단 일 치도가 95%에 이른다”면서 “진료현장 에서 치매 진단이 가능 한 검사수단으로는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기존의 치매 진단검사 도구로는 의사가 진료실에서 즉시 치매를 판정할 수 없다. 검사자료를 입력, 분석한 신경심리검사 결과를 즉석에서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0분 남짓 걸리는 CARDS 검 사가 끝나면 컴퓨터가 장애 인지영역과 참조 진단을 산출해 낸 다. 의사가 최종 진단을 내리는 데 필수적인 정보들이다.
CARDS는 조기 치매진단뿐 아니라 노인정신장애나 정상 노화과정 중 발 생하는 기억력 저하와 치매도 감별할 수도 있다. 치매 존 재 여부 진단, 알츠하이머형·혈관성 등 치매의 유형과 우울증· 섬망·정신증 등을 감 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1개 검사만으로 가능케 만들었기 때문이다. 섬 망(delirium)이란 의식장애와 내 적 흥분의 표현으로 볼 수 있는 운동성 흥분을 나타내는 병적 정 신상태다.
CARDS는 기억력장애, 실인증, 실어증, 실행증, 고위기능장애, 주 의집중 력 등 하위척도 6개로 구성돼 있다. 전체 검사항목은 31 개. 검사는 의사와 환자가 각자 모니터를 보면서 진행된다. 화면 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면 된다. 말로 답하거나 터치스크린을 눌 러 답을 택하면 컴 퓨터로 입력된다. 검사항목별 입력 점수가 누 적돼 검사종료와 동시에 검 사 요약과 진단 결과를 제시받을 수 있다.
치매 의심자를 동일 연령, 동일 교육수준 한국인 100명과 비교 해 점수 분포 하위 5% 이하에 속하면 ‘이상’으로 판정한다. CARDS는 치매가 의 심되는 남녀의 연령과 교육수준의 영향을 배 제했으므로 정확도도 뛰어나 다. 우리나라 사람의 인지능력을 영 역별로 파악, 치매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CARDS는 노인정신의학 국제학술지(Psychogeriatrics) 6월호에 게 재된다 . 신동립 기자/drsheen@ned.co.kr
기존의 치매 진단검사 도구로는 의사가 진료실에서 즉시 치매를 판정할 수 없다. 검사자료를 입력, 분석한 신경심리검사 결과를 즉석에서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0분 남짓 걸리는 CARDS 검 사가 끝나면 컴퓨터가 장애 인지영역과 참조 진단을 산출해 낸 다. 의사가 최종 진단을 내리는 데 필수적인 정보들이다.
CARDS는 조기 치매진단뿐 아니라 노인정신장애나 정상 노화과정 중 발 생하는 기억력 저하와 치매도 감별할 수도 있다. 치매 존 재 여부 진단, 알츠하이머형·혈관성 등 치매의 유형과 우울증· 섬망·정신증 등을 감 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1개 검사만으로 가능케 만들었기 때문이다. 섬 망(delirium)이란 의식장애와 내 적 흥분의 표현으로 볼 수 있는 운동성 흥분을 나타내는 병적 정 신상태다.
CARDS는 기억력장애, 실인증, 실어증, 실행증, 고위기능장애, 주 의집중 력 등 하위척도 6개로 구성돼 있다. 전체 검사항목은 31 개. 검사는 의사와 환자가 각자 모니터를 보면서 진행된다. 화면 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면 된다. 말로 답하거나 터치스크린을 눌 러 답을 택하면 컴 퓨터로 입력된다. 검사항목별 입력 점수가 누 적돼 검사종료와 동시에 검 사 요약과 진단 결과를 제시받을 수 있다.
치매 의심자를 동일 연령, 동일 교육수준 한국인 100명과 비교 해 점수 분포 하위 5% 이하에 속하면 ‘이상’으로 판정한다. CARDS는 치매가 의 심되는 남녀의 연령과 교육수준의 영향을 배 제했으므로 정확도도 뛰어나 다. 우리나라 사람의 인지능력을 영 역별로 파악, 치매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CARDS는 노인정신의학 국제학술지(Psychogeriatrics) 6월호에 게 재된다 . 신동립 기자/drsheen@ned.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