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줄이려면 자세부터 교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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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79회 작성일 05-08-05 15:51본문
사무직 종사자에 빈발... 수영·요가가 좋아
흔하다고 가벼운 것은 아니다.
요통이 그렇다.
허리를 많이 쓰고 고된 일을 하는 남녀가 주로 요통에 시달릴 것 이라는 짐작은 틀렸다.
육체노동자는 허리근육이 발달, 요통 발생도 적다.
반면 책상에 앉아 컴퓨터에 매달리는 사무직 종사자의 허리근육 은 약화한 상 태다.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허리를 쉽게 다친다.
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사무직 회사원이 주부나 육체노동보다 배 나 많다.
척추뼈와 주변 연부 조직 이상으로 발생되는 요통이 85% 이상이 다.
소화기·생식기·혈관·신경의 질병 탓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 다. 불안감 이나 신경증이 요통으로 표출되는가 하면 보상심리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외상에 의한 만성과 급성 염좌(삔 것), 추간판 탈출증, 근막 동 통증후 군, 퇴행성관절염, 압박골절, 척추관 협착증은 방사선검 사,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근전도검사, 척 추강내 조영술 등을 통해 진단 가능하다.
요통의 대표는 추간판 탈출증이다.
쉽게 ‘디스크’라 부른다.
바깥은 딱딱한 막으로 싸여 있지만 안쪽에는 젤리가 들어 있는 껌처럼 막이 터 지면서 젤리가 밖으로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면 서 증상을 유발한다.
잘못된 자세로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허리와 복부 근육이 약해 진 상태 에서 무리한 힘이 허리에 가해지면 디스크에 문제가 생 긴다.
이런 식으 로 압박이 반복되면 결국 디스크는 뒤로 탈출하고 만 다.
디스크 환자의 80~90%는 보존적 치료로 완쾌할 수 있다.
10~20%는 수술 이 필요하다.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소의 교수는 “증세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때 혹은 물리치료 등 보존적 요법이 실패했을 때 수술을 한 다”며 “단 환자의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감안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 요통은 의사가 치료하는 것보다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영과 요가, 자전거 타기가 도움이 된다.
테니스 골프 볼링은 허리에 충 격을 줄 수 있으므로 요통 환자에 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물이 몸을 떠받 쳐 주는 수영은 관절염과 허리디스크가 동시에 있는 환자에게 좋다.
다만 장시간 수영은 좋지 않으며 접영, 평영, 자유영보다는 배영 이 좀더 안전하다.
요통이 심하면 물 속에서 걷기만 해도 치료 효과가 있다.
평소의 자세도 중요하다.
책상에 의자를 가까이 붙인 후 엉덩이를 최대 한 의자 뒤쪽까지 끌어당겨 등을 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앉는 것이 좋다 . 의자가 너무 높아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발판을 사용해 무릎을 고 관절보다 높게 해야 한다.
쿠션을 허리와 의자 등받이 사이에 대고 앉 는 것도 권할 만하 다.
신동립 기자/drsheen@heraldm.com
흔하다고 가벼운 것은 아니다.
요통이 그렇다.
허리를 많이 쓰고 고된 일을 하는 남녀가 주로 요통에 시달릴 것 이라는 짐작은 틀렸다.
육체노동자는 허리근육이 발달, 요통 발생도 적다.
반면 책상에 앉아 컴퓨터에 매달리는 사무직 종사자의 허리근육 은 약화한 상 태다.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허리를 쉽게 다친다.
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사무직 회사원이 주부나 육체노동보다 배 나 많다.
척추뼈와 주변 연부 조직 이상으로 발생되는 요통이 85% 이상이 다.
소화기·생식기·혈관·신경의 질병 탓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 다. 불안감 이나 신경증이 요통으로 표출되는가 하면 보상심리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외상에 의한 만성과 급성 염좌(삔 것), 추간판 탈출증, 근막 동 통증후 군, 퇴행성관절염, 압박골절, 척추관 협착증은 방사선검 사,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근전도검사, 척 추강내 조영술 등을 통해 진단 가능하다.
요통의 대표는 추간판 탈출증이다.
쉽게 ‘디스크’라 부른다.
바깥은 딱딱한 막으로 싸여 있지만 안쪽에는 젤리가 들어 있는 껌처럼 막이 터 지면서 젤리가 밖으로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면 서 증상을 유발한다.
잘못된 자세로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허리와 복부 근육이 약해 진 상태 에서 무리한 힘이 허리에 가해지면 디스크에 문제가 생 긴다.
이런 식으 로 압박이 반복되면 결국 디스크는 뒤로 탈출하고 만 다.
디스크 환자의 80~90%는 보존적 치료로 완쾌할 수 있다.
10~20%는 수술 이 필요하다.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소의 교수는 “증세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때 혹은 물리치료 등 보존적 요법이 실패했을 때 수술을 한 다”며 “단 환자의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감안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 요통은 의사가 치료하는 것보다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영과 요가, 자전거 타기가 도움이 된다.
테니스 골프 볼링은 허리에 충 격을 줄 수 있으므로 요통 환자에 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물이 몸을 떠받 쳐 주는 수영은 관절염과 허리디스크가 동시에 있는 환자에게 좋다.
다만 장시간 수영은 좋지 않으며 접영, 평영, 자유영보다는 배영 이 좀더 안전하다.
요통이 심하면 물 속에서 걷기만 해도 치료 효과가 있다.
평소의 자세도 중요하다.
책상에 의자를 가까이 붙인 후 엉덩이를 최대 한 의자 뒤쪽까지 끌어당겨 등을 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앉는 것이 좋다 . 의자가 너무 높아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발판을 사용해 무릎을 고 관절보다 높게 해야 한다.
쿠션을 허리와 의자 등받이 사이에 대고 앉 는 것도 권할 만하 다.
신동립 기자/drshe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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