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고기와 마늘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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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90회 작성일 05-08-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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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자체는 체중의 2%에 불과한 회백질 덩어리. 그러나 몸과 마 음을 관 장하는 최고사령관인 뇌(腦)가 바로 서지 못하면 몸과 마음 또한 바로 서기 힘들다. 주득명 박사(한국유아개발연구회 장)가 펴낸 ‘뇌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명지사)를 보면 뇌의 건강이 보인다. ‘지상 최대의 보 물 뇌 탐험’이라는 부제 그대 로다.

▲성공하려면 하루 여섯 시간은 자라 나폴레옹, 에디슨은 하루 4 시간밖에 자지 않은 단면가(短眠家)들이다.



그러나 두뇌를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잠을 많이 자야 한다. 잠 을 안 자 면 깨어 있는 동안 뇌가 소비한 도파민 등 호르몬을 보 충할 수 없을 뿐 더러 심하면 대뇌신피질이 파괴되는 지경에 이 른다. 하루 6시간반 이상 의 수면이 필요하다.



▲뇌는 고기와 마늘을 좋아해 뇌에 필요한 3대 영양소는 당질 지 질 단백질. 식물성 단백질만으로는 뇌가 필요로 하는 아미노산 을 고루 얻기 어렵다. 뇌의 영양균형을 위해 서는 동물성 단백 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비타민 B는 뇌가 필요로 하는 신경전달물 질을 합성하는 원료인데 마늘에 특히 많이 들어 있다.



▲아침밥은 뇌의 영양보급로 깊이 잠에 빠져 있는 오전 4시께 몸 은 일찌감치 아침 먹을 준비를 한다 . 자는 동안 뇌는 간장에 저 장돼 있는 글리코겐을 동력원으로 삼는데 아 침이 되기 전에 이 미 동이 나 버린다. 음식으로 영양분을 보충해 주지 않으면 뇌 는 영양부족 상태에 빠진다.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먹어라 하루 세 끼를 제때 먹으면 인 슐린 분비가 촉진된다. 인슐린은 뇌의 동 력원인 글리코겐 합성 을 촉진하므로 결국 뇌의 영양공급을 돕는 일이다.

이문환 기자/lazyfair@n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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