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예방엔 운동이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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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78회 작성일 05-08-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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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회 땐 뇌졸중.당뇨등 30% 줄여

금연.소식등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



40대 사망률 세계 1위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성인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70%에 달한다.



성인병은 만성·퇴행성이다.



발병하면 완치가 불가능하다 . 막대한 치료비 등 인적·경제적 손실이 크다.



예방이 중요하다.



성인병 대부분은 흡연 과식 과음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 이 반복 되면서 생긴다.



성인병이 ‘생활습관병’으로 통하는 이유다.



성인병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콜레스테롤, 동맥경화증, 심 장병, 뇌졸중, 알코올성 간질환, 폐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호르몬성 암 을 통칭한다.



연령에 비례해 걸릴 확률이 높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은 물 론 병의 진전도 저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병은 체질과 환경 인자, 즉 출산 시 저체중 비만 스트레스 등이 부 합할 때 발생한다.



서서히 발병하고 초기엔 대개 자각 증상이 없으며, 40, 50대에 가장 흔하다.



성인병은 제각각이 아니다.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탓에 하나의 증후군 으로 취급하기도 한 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 중 50~60%에서 고혈압이, 7 0~80%에서는 이 상지혈증이, 60%의 환자에서 복부비만이 발견되고 있다.



역으로 고혈압 환자의 20~30%는 당뇨병을 지니고 있다.



이런 질환군을 묶어 인슐린저항성 증후군 또는 대사 증후군이라 고도 한다.



대사 증후군이라면 유전적 요소에 의해 건강이 크게 좌우된다.



가족 중 중풍이나 관상동맥질환으로 죽은 사람이 있으면 조심해 야 한다.



30대 이 후 체중이 늘면서 복부가 비만이 된 경우가 많다.



저체중으로 태어났거 나 유년기와 청소년기에는 말랐다가 갑자 기 몸무게가 불었다면 위험도가 높아진다.



최선의 예방책은 운동이다.



1주에 3시간쯤 규칙적으로 적당히 운동하면 뇌졸중 30%, 심장병 40%, 성인형 당뇨병 30%를 줄일 수 있다.



고혈압도 미리 막거나 줄이고, 골다공증과 골절도 상당히 감소시 킨다.



담배는 성인병 유발 인자의 집합체다.



심장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폐 암 등 담배 관련병으로 인한 사 망률이 전체 사망의 50%에 이르고 있다.



과음도 여러 암과 질병을 유발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오동 주 교수는 “짠 음식, 즉 염 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



염분은 고혈압의 원인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위암은 염분이 유발한다는 설이 유력하 다 . 만성질환인 성인병은 악화되기까지 대개 아무런 자각 증상 없이 몇 년 이고 지속되게 마련이다.



증상 없는 길고도 조용한 병이다”라고 경고했다.



신동립 기자/drshe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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