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증상따라 다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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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93회 작성일 05-08-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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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기 딱 좋은 환절기다. 낮 기온이 20도를 넘어가니 일교 차가 15도 이상이다.

신체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리노바이러스 등이 인체로 침투하면 서 급성 바이러스 감염인 감기를 부른다. 몸을 잘 보호해 주면 저절로 낫는 병이 지만 허약한 어린이는 후두염, 모세기관지염 등 합병증을 앓을 수 있다 .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가 감기를 옮아오면 가족 중 25~4 0%도 감염된다. 어른은 연 평 균 2~4회, 아이는 6~8회 감기에 걸린다.



감기는 대개 직접적인 신체접촉을 통해 번진다. 균에 감염된 분 비물이 전염의 주범이다. 무심코 코에 손이 닿을 때 코의 점막에 서 나오는 콧물 을 통해 옮아가는 경우가 가장 많다.



손이나 기타 신체 부위를 오염시킨 균은 공기 중에서 4시간이나 생존한 다. 재채기를 하거나 침을 튀기며 말할 때 배출되는 물방 울 입자가 감기 를 옮길 수도 있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면 바이 러스 전염이 훨씬 덜 된다.



감기는 주로 증상 치료로 잡는다. 미열이 나거나 근육에 통증이 있다면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을 먹으면 좋다. 기침과 가래에는 진해거담제를 쓸 수 있다.



김병성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그러나 소아는 아스피린 을 복 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수두나 독감에 걸린 어 린이에게 아스 피린을 함께 투약하면 무서운 합병증인 라이증후 군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동립 기 자/drsheen@n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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