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동성애, 난소기능 장애와 연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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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82회 작성일 05-08-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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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동성애가 난소기능 장애와 연관 있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미국 런던에 있는 할람 메디컬 센터의 리나 아그라왈 박사는 30 일 유럽 인간생식-태생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 에서 불임의 흔한 원인이자 제1형당뇨병 등 다른 질병과도 연관 있는 다낭성(多囊性)난소증후군(POS)이 일반 여성보다 동성애 여 성에게 현저히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난소가 너무 커서 난자가 들어 있는 난포 들은 난소의 가장자리를 따라 목걸이 모양으로 비정상적으로 산 재되고 난소의 가운데 부분은 비대해지는 현상으로 불임, 성인당 뇨병,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세로는 여드름, 비만, 얼굴 털과 체모의 증가, 월경불순이 나 타나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보통이 다. 발병률은 6-10%.



아그라왈 박사는 불임치료 클리닉을 다니는 일반여성 364명과 동 성애 여성 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다낭성난소증후군 이 일반여성은 14%에 불과한데 비해 동성애 여성은 38%로 3배 가 까이 많았다고 밝혔다.



아그라왈 박사는 또 테스토스테론 분비량도 동성애 여성이 일반 여성보다 현저히 높았다고 밝히고 이는 불임치료 클리닉을 찾는 동성애 여성이 그렇지 않은 동성애 여성에 비해 다낭성난소증후 군 위험이 높다거나 성호르몬의 불균형이 다낭성난소증후군과 동 시에 동성애를 촉진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에도 동성애와 호르몬 분비 불균형이 연관이 있다는 연구보고 서들이 발표된바 있다.



이에 대해 영국 런던 시티대학 심리학 교수 멜리사 하인스 박사 는 중요한 문제는 불임치료 클리닉을 다니게 된 동성애 여성들 이 전체 동성애 여성들을 대표하는 것이냐의 여부라고 논평했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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