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기거나 구운 음식이 DNA 돌연변이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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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59회 작성일 05-08-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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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프국립의학센터 논문

튀기거나 구운 음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화학물질 ‘아크릴 아미드 (Acrylamides)’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다시 불붙기 시작 했다.



최근 한 의학 연구단체가 튀기거나 구운 음식에 포함돼 있는 발 암물질 인 아크릴아미드가 발암현상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유전자 (DNA) 돌연변이 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히면서 이 런 논란이 가열되고 있 는 것이다.



아크릴아미드는 이미 지난 2000년과 2002년 각각 스웨덴 연구팀 및 미 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발암물질로 경고된 화학물질로 서 고탄수화물 음식이 튀겨지거나 구워지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 히 이 물질이 폐수 처리 시 불순물을 제거하거나 도료 접착 제 등에 사용 되는 합성물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미 캘리포니아 호프국립의학센터 연구팀은 이번주 발간된 국립암 학회저 널 최신호를 통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내용 의 논문을 밝히 고 인간의 몸에도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 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만용 기자(my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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