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운동 노인성질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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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06회 작성일 05-08-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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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산화물 축적 막아 심장병·당뇨병 위험 감소

노인이 힘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수중운동(아콰로빅스)이 당 뇨 합병 증과 심장·신장병의 중요 원인인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 인다.



총항산화 능력도 증가시킨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홍명호·김정현 교수팀은 여자 노 인 29명 중 병력이 없고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12명(평균연령 68.8세)에게 6개월 동안 주 3회 1시간씩 수중운동을 78차례시켰 다.



이어 운동 전과 후 3개 월, 6개월마다 체내 산화물과 총항산화능 을 측정했더니 산화물질이 감소 했다.



또 총항산화능은 운동 전 평균 1.288mmol/L, 3개월 후 1.411mmol /L, 6개월 후 1.405mmol/L로 증가했다.



인체 기능은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저하한다.



이 과정에서 온갖 산화 적 스트레스가 생긴다.



면역계, 내분비계, 근육에 악영향을 끼치는 활성 산소 탓이다.



활성산소는 생성 즉시 주변의 지방, 단백질 또는 핵속의 DNA와 결합해 산화 현상을 낳는다.



노화와 만성 퇴행성 변화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강도를 적절히 조절해 물속에서 운동을 하면 항산화 능력이 증대 된다.



혈중 과산화지질의 농도도 감소돼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 다.



수중 운동은 근골격계 충격을 줄이면서 유산소성 능력과 유연성 을 좋게 한다 . 지상운동보다 관절, 뼈, 건, 인대, 근육에 부하 가 적으므로 물 속에서 는 몸무게가 90%나 준다.



따라서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다.



신동립 기자(drshe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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