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도 웃고 하품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64회 작성일 05-08-05 16:16

본문

英캠벨교수 기존이론 반박

태아는 자궁 속에서 이미 웃음과 하품, 눈 깜박거림 등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설이 나왔다.



아기가 출생 후 엄마에게 웃음 등 표정을 배 운다는 기존의 주장 을 뒤집는 이론. 영국 런던의 건강관리센터 산과전문의 스튜어 트 캠벨 교수는 3차원, 4 차원 스캐닝 기술을 통해 태아의 상세 한 모습을 관찰했다.



다운증후군 등 태아의 선천적 질병을 미리 파악하는 등 아기의 건강관리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캠벨 교수는 △다운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문제를 가진 태 아가 정상아와 동일하게 행동하는지 △태아가 행복해서 웃는지, 아니면 자궁 내에서 어떤 일이 생겨 혼란스러워 우는지 △태아 가 캄캄한 자궁 안에서 왜 눈을 깜박거리는지 등 의문점에 관해 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동립 기자(drsheen@heraldm.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