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다공증 인식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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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00회 작성일 05-08-05 16:23본문
폐경 여성의 80% 정도가 골다공증을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 고 있지만, 골밀도 검사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골다공증에 대처 하는 여성은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김정구 서울대병원)가 리서치 전문기관 TNS코리아를 통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 전문의 240명 을 대상으로, 진료한 환자들의 골밀도 검사 유무를 조사한 결과 55세 이상 여성의 10% 정도만이 골밀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 났다. 또 학회가 한국갤럽과 함께 서울시내 거주 45~69세 여성 250명을 조사한 결과, 40% 정도가 뼈의 통증이 없으면 골다공증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응답하는 등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40대 9.5%, 50대 23.0%, 60대 46.9%, 70대 71.0%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김정구 교수는 “골다공증은 평소엔 아무 증상이 없지만, 사소 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져 심한 경우 사망하는 무서운 병” 이라며 “폐경 이후엔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 우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호준기자)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김정구 서울대병원)가 리서치 전문기관 TNS코리아를 통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 전문의 240명 을 대상으로, 진료한 환자들의 골밀도 검사 유무를 조사한 결과 55세 이상 여성의 10% 정도만이 골밀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 났다. 또 학회가 한국갤럽과 함께 서울시내 거주 45~69세 여성 250명을 조사한 결과, 40% 정도가 뼈의 통증이 없으면 골다공증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응답하는 등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40대 9.5%, 50대 23.0%, 60대 46.9%, 70대 71.0%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김정구 교수는 “골다공증은 평소엔 아무 증상이 없지만, 사소 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져 심한 경우 사망하는 무서운 병” 이라며 “폐경 이후엔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 우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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