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분만 여성 두번째 임신 사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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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74회 작성일 05-08-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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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왕절개 분만 후 두번째 임신한 여성은 진통이 오기 전에 태아가 사산될 위험이 첫 아기를 자연분만한 여성보다 약2배 높 다는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전문의 고든 스미스 박사는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에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 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스미스 박사는 스코틀랜드 거주 여성 12만명의 두번째 아기 출 산 기록을 조사한 결과 진통 전 사산율이 첫 아기를 제왕절개 분만한 여성은 1만명에 2.4명, 첫 아기를 자연분만한 여성은 1.4명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첫 아기를 제왕절개로 분만한 여성이 두번째 임 신 때 사산한 이유는 뚜렷한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첫번째 출산 때 제왕절개 분만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의학상의 이유가 있어서 이것이 두번째 출산 때 영향을 미쳤다 거나 한 경우가 없었다는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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