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 흡연도 자녀에 니코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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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73회 작성일 05-08-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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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문을 닫은 채 집 밖에서 흡연을 해도 자녀의 몸속에 니 코틴이 쌓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 이 보도했다.

스웨덴의 린셰핑대 연구진은 집 밖에서 흡연하는 부모를 둔 아 이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부모의 아이보다 몸속 니코틴이 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2, 3세 어린이 366명을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한 결 과 이 같이 나타났다”며 “부모가 집안에서 흡연하는 가정의 아이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아이보다 니코틴이 무려 15배나 많 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흡연과 건강을 위한 대책’이라는 보건 단체의 연구원인 나이 델라비는 “영국에서만 매년 5세 이하 어 린이 1만7000명이 간접흡연의 폐해로 입원한다”며 “부모가 집 밖에서 담배를 피운다 해도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일은 일어 나게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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