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천식 유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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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15회 작성일 05-08-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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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이 천식 위험을 2-5배까지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이같은 사실은 핀란드 연구팀이 미국의 '공중보건 저널' 최신호 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밝혀졌다고 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스 데이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지난 2.5년 사이에 천식이 발생한 521명(21-63 세)과 건강한 사람 9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직 장과 집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 해 천식 위험이 각각 2.2배와 4.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혔다.



이에 대해 미국폐학회의 노먼 에델만 박사는 담배를 피우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되었다는 이유로만 천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 지만 평소 천식 위험이 있는 사람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 가까이 있으며 천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논평했다.



천식의 소지가 없는 사람도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연기에 노출되 었을 경우 천식이 발생할 수 있는지는 아직까지 확실치 않다고 에델만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누구든, 특히 어린이들은 담배연기 근처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고 에델만 박사는 그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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