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건강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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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36회 작성일 05-08-06 14:04본문
원숭이의 해인 2004년이 밝았다
지난 2003년은 지구촌에 '괴질'의 일종인 '사스(SARS.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가 출현하고, 아시아지역에 에이즈가 창궐하는 등 각종 전염병이 극성을 부린 한해였다.
하지만 이처럼 전염성이 강하면서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은 세계 화의 물결을 타고 갈수록 심해질 전망이어서 나라마다 대책 마 련에 분주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 의 보건대책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적극적 건 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매월 주의가 요구되는 각종 질병을 전문의의 도움으로 알아본 다
▶<1월> 독감.고혈압 주의
실내외 기온차가 심해지고 내부 습도가 떨어지는 계절이다. 코 나 기관지 점막이 마르고 세균이나 이물질의 침입을 막을 수 있 는 능력이 줄어 저항력이 떨어진다. 실내를 너무 덥지 않게 하 고, 가습에 신경을 쓰며,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멀리하자.
□ 만성 호흡기 환자 : 집먼지, 집먼지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 는 때로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환자들은 조심해야 한 다. 항상 신선한 공기와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 야 한다.
□ 고혈압 환자 : 고혈압 환자에게 겨울은 부담스러운 계절이 다. 날씨가 추워지면 말초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더 올라가기 때 문이다.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보온에 힘써야 하며 항고혈압제 도 잊지 말고 복용하자.
□ 피부건조 주의 : 노인들의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며, 건조성 피부 질환이 흔해진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가급적 비누 목욕은 삼가며 목욕 후 베이비 오일등으로 피부의 수분 손실도 예방하는 것이 좋다.
□ 설 명절증후군 : 명절만 되면 우울증상에 시달리는 주부가 많다. 이를 흔히 '명절 우울증'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현상학적 증상으로, 가족 간 대화와 가사노동의 분담 등이 필요하다.
▶<2월> 정기 건강검진 받으세요
한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 점검이 필요한 시기다. 잘 아는 단골 의사에게 자신에 맞는 선별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 이 효과적이다.
□ 남성
- 위암 :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술(40세~).
- 대장암 : 매년 대변잠혈검사, 5~10년 간격 S결장 또는 대장조 영술, 10년 간격대장내시경(50세~)
- 간암 : 고위험군(간경변증, B.C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만 6~12개월 간격으로알파태아단백과 간초음파검사(50세~)
- 고혈압 : 1~2년 간격으로 혈압측정(20세~)
- 바이러스성 간염 : B형간염 면역여부 확인(20세~)
- 비만 : 정기적인 체중과 신장측정(20세~)
- 고지혈증 :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측정(30세 중반~)
- 결핵 : 정기적인 흉부방사선 촬영(20세~)
□ 여성
위암, 대장암, 간암, 비만, 고혈압, 결핵 등은 남자와 같다.
- 유방암 : 2년마다 유방촬영(40세~50세), 3년마다 유방촬영(50 세~)
- 바이러스성 간염 : B형간염 면역여부 확인, 산전진찰시 확인 검사(20세~)
- 고지혈증 :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측정(40세 중반~)
▶<3월> 호흡기 질환 기승
일교차가 10도 이상이고 기후 변화가 심해 신체 리듬이 일시적 인 혼란을 겪는 시기다. 생리적 부적응으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잠복해 있거나, 기존에 갖고 있던 질병 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때문에 일교차가 심할수록 몸의 보온에 신경 쓰고 사람들이 밀 집된 장소에 가지 않는 게 좋다. 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닦고 양치질을 하며 코를 후비지 않는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야 한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수면과 과로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4월> 꽃가루 알레르기 조심
4~5월 중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비염, 결막염, 천 식 등 화분성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 야 한다. 되도록 창문을 열어놓지 말고가능하면 실내에서는 공 기 정화기 등을 사용해 알레르기성 물질을 걸러내야 하며 실내 에서 금연은 필수다.
▶<5월> 곤충 등에 물리지 마세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벌을 비롯 한 각종 곤충, 벌레, 뱀 등에 의해 물리는 사고가 많아지는 시 기다. 야외 활동시 주변의 곤충, 벌레, 뱀 등에 주의하고 물렸 을 때에 대비해 응급 처치 방법을 익혀둬야 한다.
▶<6월> 일본 뇌염 예방접종
일본 뇌염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7~10월이기 때문에 유 행 시기보다 적어도 한달 전인 6월부터 첫 회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3세 이상의 모든 소아가 접종대상이며, 처음 접종시에는 1~2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고, 이후에는 1년에 1차례접종하 는 것이 원칙이다.
▶<7월> 끓인 음식물이라도 안심은 금물
장마철이 되면서 각종 식중독을 비롯해 이질, 장티푸스, 콜레 라 등 수인성 전염병이 많아진다. 음식물은 끓여 먹어야 한다. 특히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잘 생기므로 생선회 등을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포도상구균에의 한 식중독처럼 균이 만드는 독소가 원인인 경우에는 음식을 끓 인다고 독소가 없어지지 않으므로 끓인 음식이라고 믿는 것은 금물이다. 또 냉장고를 맹신해서도 안된다.
음식 조리 전이나 배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 을 철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 포도상구균의 경우 절반 정도가 손에 묻은 균이 음식을 조리할 때음식물에 오염된다.
특히 치사율이 50% 이상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만성적인 간 질환을 앓고 있거나 평소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조개, 굴 등의 날 어패류와 생선회 등을 날로섭취했을 때 생긴다.
▶<8월> 바캉스 후유증 조심
□ 결막염 : 사람이 많이 몰리는 수영장을 피하고 수영 후에도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낸다. 주변의 결막염 환자와 접촉을 피하 고, 음식점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거나 손으로 눈을 비비는 버릇 도 금물이다.
□ 외이도염 : 물놀이를 할 때 귀마개를 하는 것이 좋다. 물놀 이 후 귀속의 물을 빼낸다고 귀를 후비는 것도 피해야 한다.
□ 일광 화상 : 일광욕은 첫날 20~30분 정도, 다음날부터는 피 부가 그을릴 때까지 30분 정도씩 매일 늘리는 것을 권장한다. 자주 화상을 입거나 햇빛에 예민한 사람은 일광차단지수(SPF) 가 15 이상인 것을 사용하며, 일광차단제는 물 속에서 80분이 지나면 보호 효과가 없어지므로 수시로 발라준다.
▶<9월> 뇌염 모기 조심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변 환 경 중 모기가 서식할 만한 웅덩이나 하수구를 없애고 특히 돼 지 같은 중간 숙주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한여름에는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한다.
▶<10월> 독감예방주사 접종
□ 유행성 출혈열 : 유행성 출혈열을 비롯한 렙토스피라, 쓰쓰 가무시 병이 많아지는 시기다. 고열, 두통 등 몸살 기운과 기 침, 오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풀을 벨 때는 장갑을 끼고, 풀밭에 눕지 않는다. 피부가 노출되 지 않도록 긴 옷을 입고, 깨끗하지 못한 웅덩이에 몸을 씻거나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유행성 출혈열 예방 접종을 한다.
□ 독감예방주사 접종 : 12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 초순까지 독 감이 유행하기 때문에 적어도 11월말까지는 위험군에 대한 독 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대상은 △장기적으로 심장 질환,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 또는 소아 △양로원이나수용 시설의 노약자 △신장 질환, 당뇨, 빈혈, 천식, 종양, 면역 질 환을 앓고 있는환자 △65세 이상 노인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 하는 소아 등이다.
▶<11월> 건조한 날씨, 급격한 기온변화 주의
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계절이다. 기온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는 만큼 환절기 질환이나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을 조 심해야 한다. 또한 등산 등의 야외활동시에는 추위에 대비한 장 비를 꼭 갖춰 저체온증 등을 예방해야 한다.
▶<12월> 뇌졸중, 심근경색 조심
평소 따뜻한 곳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추위에 갑자기 노출됐을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평소 혈관질환 을 갖고 있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 뇌졸중 : 뇌줄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 질환은 단일 질환으로 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날씨가 쌀쌀 해질 때 특히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할수록 뇌졸중 발 생률은 높아진다.
△신체 한 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시야 장애가 생기거나 갑자기 한 쪽 눈이 안 보인다 △말이 잘 안 되 거나, 발음이 어둔해진다 △갑자기 어지럽고 걸음이 휘청거린 다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긴다 등의전 조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 바이러스성 설사병 급증 : 아이들에게 겨울철 감기 못지 않 게 흔한 병이 소위 '가성콜레라'라고 하는 설사병이다. 생후 6 개월~2세 소아에게 흔하고 겨울철에발생하는 소아 설사병의 80% 가 여기에 해당한다. 초기 1~2일 열이 나고
지난 2003년은 지구촌에 '괴질'의 일종인 '사스(SARS.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가 출현하고, 아시아지역에 에이즈가 창궐하는 등 각종 전염병이 극성을 부린 한해였다.
하지만 이처럼 전염성이 강하면서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은 세계 화의 물결을 타고 갈수록 심해질 전망이어서 나라마다 대책 마 련에 분주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 의 보건대책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적극적 건 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매월 주의가 요구되는 각종 질병을 전문의의 도움으로 알아본 다
▶<1월> 독감.고혈압 주의
실내외 기온차가 심해지고 내부 습도가 떨어지는 계절이다. 코 나 기관지 점막이 마르고 세균이나 이물질의 침입을 막을 수 있 는 능력이 줄어 저항력이 떨어진다. 실내를 너무 덥지 않게 하 고, 가습에 신경을 쓰며,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멀리하자.
□ 만성 호흡기 환자 : 집먼지, 집먼지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 는 때로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환자들은 조심해야 한 다. 항상 신선한 공기와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 야 한다.
□ 고혈압 환자 : 고혈압 환자에게 겨울은 부담스러운 계절이 다. 날씨가 추워지면 말초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더 올라가기 때 문이다.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보온에 힘써야 하며 항고혈압제 도 잊지 말고 복용하자.
□ 피부건조 주의 : 노인들의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며, 건조성 피부 질환이 흔해진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가급적 비누 목욕은 삼가며 목욕 후 베이비 오일등으로 피부의 수분 손실도 예방하는 것이 좋다.
□ 설 명절증후군 : 명절만 되면 우울증상에 시달리는 주부가 많다. 이를 흔히 '명절 우울증'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현상학적 증상으로, 가족 간 대화와 가사노동의 분담 등이 필요하다.
▶<2월> 정기 건강검진 받으세요
한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 점검이 필요한 시기다. 잘 아는 단골 의사에게 자신에 맞는 선별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 이 효과적이다.
□ 남성
- 위암 :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술(40세~).
- 대장암 : 매년 대변잠혈검사, 5~10년 간격 S결장 또는 대장조 영술, 10년 간격대장내시경(50세~)
- 간암 : 고위험군(간경변증, B.C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만 6~12개월 간격으로알파태아단백과 간초음파검사(50세~)
- 고혈압 : 1~2년 간격으로 혈압측정(20세~)
- 바이러스성 간염 : B형간염 면역여부 확인(20세~)
- 비만 : 정기적인 체중과 신장측정(20세~)
- 고지혈증 :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측정(30세 중반~)
- 결핵 : 정기적인 흉부방사선 촬영(20세~)
□ 여성
위암, 대장암, 간암, 비만, 고혈압, 결핵 등은 남자와 같다.
- 유방암 : 2년마다 유방촬영(40세~50세), 3년마다 유방촬영(50 세~)
- 바이러스성 간염 : B형간염 면역여부 확인, 산전진찰시 확인 검사(20세~)
- 고지혈증 :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측정(40세 중반~)
▶<3월> 호흡기 질환 기승
일교차가 10도 이상이고 기후 변화가 심해 신체 리듬이 일시적 인 혼란을 겪는 시기다. 생리적 부적응으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잠복해 있거나, 기존에 갖고 있던 질병 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때문에 일교차가 심할수록 몸의 보온에 신경 쓰고 사람들이 밀 집된 장소에 가지 않는 게 좋다. 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닦고 양치질을 하며 코를 후비지 않는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야 한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수면과 과로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4월> 꽃가루 알레르기 조심
4~5월 중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비염, 결막염, 천 식 등 화분성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 야 한다. 되도록 창문을 열어놓지 말고가능하면 실내에서는 공 기 정화기 등을 사용해 알레르기성 물질을 걸러내야 하며 실내 에서 금연은 필수다.
▶<5월> 곤충 등에 물리지 마세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벌을 비롯 한 각종 곤충, 벌레, 뱀 등에 의해 물리는 사고가 많아지는 시 기다. 야외 활동시 주변의 곤충, 벌레, 뱀 등에 주의하고 물렸 을 때에 대비해 응급 처치 방법을 익혀둬야 한다.
▶<6월> 일본 뇌염 예방접종
일본 뇌염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7~10월이기 때문에 유 행 시기보다 적어도 한달 전인 6월부터 첫 회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3세 이상의 모든 소아가 접종대상이며, 처음 접종시에는 1~2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고, 이후에는 1년에 1차례접종하 는 것이 원칙이다.
▶<7월> 끓인 음식물이라도 안심은 금물
장마철이 되면서 각종 식중독을 비롯해 이질, 장티푸스, 콜레 라 등 수인성 전염병이 많아진다. 음식물은 끓여 먹어야 한다. 특히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잘 생기므로 생선회 등을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포도상구균에의 한 식중독처럼 균이 만드는 독소가 원인인 경우에는 음식을 끓 인다고 독소가 없어지지 않으므로 끓인 음식이라고 믿는 것은 금물이다. 또 냉장고를 맹신해서도 안된다.
음식 조리 전이나 배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 을 철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 포도상구균의 경우 절반 정도가 손에 묻은 균이 음식을 조리할 때음식물에 오염된다.
특히 치사율이 50% 이상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만성적인 간 질환을 앓고 있거나 평소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조개, 굴 등의 날 어패류와 생선회 등을 날로섭취했을 때 생긴다.
▶<8월> 바캉스 후유증 조심
□ 결막염 : 사람이 많이 몰리는 수영장을 피하고 수영 후에도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낸다. 주변의 결막염 환자와 접촉을 피하 고, 음식점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거나 손으로 눈을 비비는 버릇 도 금물이다.
□ 외이도염 : 물놀이를 할 때 귀마개를 하는 것이 좋다. 물놀 이 후 귀속의 물을 빼낸다고 귀를 후비는 것도 피해야 한다.
□ 일광 화상 : 일광욕은 첫날 20~30분 정도, 다음날부터는 피 부가 그을릴 때까지 30분 정도씩 매일 늘리는 것을 권장한다. 자주 화상을 입거나 햇빛에 예민한 사람은 일광차단지수(SPF) 가 15 이상인 것을 사용하며, 일광차단제는 물 속에서 80분이 지나면 보호 효과가 없어지므로 수시로 발라준다.
▶<9월> 뇌염 모기 조심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변 환 경 중 모기가 서식할 만한 웅덩이나 하수구를 없애고 특히 돼 지 같은 중간 숙주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한여름에는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한다.
▶<10월> 독감예방주사 접종
□ 유행성 출혈열 : 유행성 출혈열을 비롯한 렙토스피라, 쓰쓰 가무시 병이 많아지는 시기다. 고열, 두통 등 몸살 기운과 기 침, 오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풀을 벨 때는 장갑을 끼고, 풀밭에 눕지 않는다. 피부가 노출되 지 않도록 긴 옷을 입고, 깨끗하지 못한 웅덩이에 몸을 씻거나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유행성 출혈열 예방 접종을 한다.
□ 독감예방주사 접종 : 12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 초순까지 독 감이 유행하기 때문에 적어도 11월말까지는 위험군에 대한 독 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대상은 △장기적으로 심장 질환,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 또는 소아 △양로원이나수용 시설의 노약자 △신장 질환, 당뇨, 빈혈, 천식, 종양, 면역 질 환을 앓고 있는환자 △65세 이상 노인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 하는 소아 등이다.
▶<11월> 건조한 날씨, 급격한 기온변화 주의
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계절이다. 기온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는 만큼 환절기 질환이나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을 조 심해야 한다. 또한 등산 등의 야외활동시에는 추위에 대비한 장 비를 꼭 갖춰 저체온증 등을 예방해야 한다.
▶<12월> 뇌졸중, 심근경색 조심
평소 따뜻한 곳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추위에 갑자기 노출됐을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평소 혈관질환 을 갖고 있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 뇌졸중 : 뇌줄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 질환은 단일 질환으로 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날씨가 쌀쌀 해질 때 특히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할수록 뇌졸중 발 생률은 높아진다.
△신체 한 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시야 장애가 생기거나 갑자기 한 쪽 눈이 안 보인다 △말이 잘 안 되 거나, 발음이 어둔해진다 △갑자기 어지럽고 걸음이 휘청거린 다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긴다 등의전 조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 바이러스성 설사병 급증 : 아이들에게 겨울철 감기 못지 않 게 흔한 병이 소위 '가성콜레라'라고 하는 설사병이다. 생후 6 개월~2세 소아에게 흔하고 겨울철에발생하는 소아 설사병의 80% 가 여기에 해당한다. 초기 1~2일 열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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