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남성호르몬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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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31회 작성일 05-08-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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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는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 의 수전 레스닉 박사가 남자 549명을 19년동안 추적 조사한 결 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27일 보도했다.



레스닉 박사는 이들 중 54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는데 다른 단백질들과 결합하고 남은 유리형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수치가 낮을수록 발병률이 높고 수치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낮은 것으 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리형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수치가 절반밖에 되지 않았으며 수치가 50% 올라갈 때 발병 위험은 26%씩 낮아졌다고 레스닉 박사는 말 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발병 10년 전부터 유리형 테스토 스테론의 혈중 수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지만 나중에 알츠하 이머병이 나타난 사람은 줄어드는 속도가 현저히 빨랐다. 또 유 리형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 해 시각기억과 언어기억 기능이 좋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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