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최대 걱정 "기형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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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70회 작성일 05-08-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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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기형아 출산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로슈에 따르면 최근 국내 가임기 여성 965명을 대상으 로 설문 조사한결과, '임신과 관련해 가장 걱정되는 점'으로 64%(616명)가 '기형아 출산'을 꼽았다.



그 외에는 ▲조산 혹은 미숙아 출산(172명,18%) ▲임산부 건강 (77명, 8%) ▲유산(70명, 7%) ▲기타(30명, 3%) 등의 응답이 나 왔다.



또 '임신중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는 72%가 '영양관리'라 고 답한 반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한 준비'로 `영양관 리'를 지목한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안세병원 유진아 원장은 "대다수의 임산부들이 기형 아, 조산에 대해걱정하는 반면 그 원인이 될 수 있는 영양관리 에는 소홀하다"며 "최소한 임신 1개월전부터 영양소 섭취에 신 경을 써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임신경험이 있는 여성(643명) 가운데 73% (474명)가 미리계획해 임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 관계자는 "계획 임신을 하면 기형아의 원인인 영양불 균형, 약물 오남용, 감염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할 수 있 다"며 "계획임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영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말했다.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업체인 한국로슈는 지난 1월 임산부 전용 종합비타민 `엘레비트 프로나탈'을 국내에 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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