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 물리면 상처 위쪽 묶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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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55회 작성일 05-08-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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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욕을 하다 보면 뱀이나 벌로부터 뜻하지 않은 기습을 당할 수도 있다. 독버섯을 무심코 먹을 수도 있다.

이럴 때 흥분은 절대 금물이다. 대처법을 알아보자.



 ▽뱀에 물리면=물린 부위를 심장 아래쪽에 둬야 한다. 그리 고 심장 쪽으로 독이 퍼지지 않도록 상처 위쪽을 고무 밴드나 손수건으로 가볍게 묶도록 한다. 피를 짜 내거나 입으로 빨아내 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독이 옮을 수도 있다. 독사가 아니라면 물로 상처를 닦고 소독약을 바른 뒤 병원에 가면 된 다. 보통 독사는 머리가 세모 모양. S자형을 하고 있다면 공격 하겠다는 신호이므로 주의한다.



 ▽벌에 쏘이면=먼저 살에 꽂힌 벌침을 제거한다. 이때 독액이 피부로 들어갈 수 있으므 로 나뭇가지나 카드 같은 것으로 쓸어내듯이 떨어낸다. 이어 깨 끗이 씻고 얼음찜질을 하거나 소염제를 바르도록 한다. 심할 경 우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바로 119에 연락하도록 한 다. 벌이 먼저 공격하지는 않기 때문에 벌집을 건드리지 않도 록 주의한다. 만약 건드렸다면 피하려고 뛰지 말고 그 자리에 엎드려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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