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습관 바꾸면 25년 더 살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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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50회 작성일 05-08-10 16:16본문
건강 100세의 비결은 유전보다는 생활습관에 달려 있다는 분석 이 나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신호(30일자)에서 장수의 요인에 대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후천적 요인이 더 중요하 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연구팀은 태어나자마자 떨어져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 장한 일란성 쌍둥이들을 연구한 결과 유전자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20∼30%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유전자보다는 생활태도 가 장수에 결정적 요인이라는 것.
이에 대해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의 브래들리 윌콕스 박사는 “벤츠승용차의 유전자를 갖고 있더라도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으면 저가 소형승용차만큼도 견디지 못한다”고 비유했다. 장 수연구의 권위자인 미국 보스턴대의 토머스 펄스 박사도 “생활 습관을 바꾸면 누구나 60세에서 최소 25년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인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이 다.
그는 “100세 때 어떤 상태에 있느냐보다 어떻게 그 나이에 이르는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976년부터 일본 오키나와의 장수 노인들을 연구해온 미 국립 보건원(NIH) 등의 연구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타임은 전했다.
오키나와 노인들은 나이가 들어도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많 이 할 뿐 아니라 저지방, 저염식에 섬유질과 항산화물이 많이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주로 먹는다. 특히 콩을 하루 평균 60∼ 120g 먹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섭취한다.
오키나와 노인들은 또 먹고 싶은 양의 80%만 먹는 ‘철학’ 을 지녔으며 강한 소속감이나 공동체의식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 아 치매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신호(30일자)에서 장수의 요인에 대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후천적 요인이 더 중요하 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연구팀은 태어나자마자 떨어져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 장한 일란성 쌍둥이들을 연구한 결과 유전자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20∼30%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유전자보다는 생활태도 가 장수에 결정적 요인이라는 것.
이에 대해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의 브래들리 윌콕스 박사는 “벤츠승용차의 유전자를 갖고 있더라도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으면 저가 소형승용차만큼도 견디지 못한다”고 비유했다. 장 수연구의 권위자인 미국 보스턴대의 토머스 펄스 박사도 “생활 습관을 바꾸면 누구나 60세에서 최소 25년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인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이 다.
그는 “100세 때 어떤 상태에 있느냐보다 어떻게 그 나이에 이르는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976년부터 일본 오키나와의 장수 노인들을 연구해온 미 국립 보건원(NIH) 등의 연구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타임은 전했다.
오키나와 노인들은 나이가 들어도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많 이 할 뿐 아니라 저지방, 저염식에 섬유질과 항산화물이 많이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주로 먹는다. 특히 콩을 하루 평균 60∼ 120g 먹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섭취한다.
오키나와 노인들은 또 먹고 싶은 양의 80%만 먹는 ‘철학’ 을 지녔으며 강한 소속감이나 공동체의식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 아 치매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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