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심장마비 빈발 이유 밝혀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12회 작성일 05-08-10 16:10

본문

이른 아침에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빈발하는 이유는 이 시간대 에 혈관 신축성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심장병전문의 비렌드 소머스 박사는 미국심 장학회(AHA) 학술지 '순환' 최신호(6월1일자)에 이같은 연구보 고서를 발표했다고 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가 1일 보 도했다.



소머스 박사는 우리 몸은 혈관의 확장-수축을 통해 혈압과 혈류 의 균형을 유지하며 혈관의 확장은 주로 혈관 안쪽을 둘러싸고 있는 혈관내피세포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밝히고 이 혈관내피세 포의 기능이 이른 아침에 크게 저하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소머스 박사는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생률이 새벽시간대에 30- 50% 높은 이유를규명하기 위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성 인 30명을 대상으로 취침 전, 새벽 6시,



오전 11시에 혈관내피세포 기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혈관내피세포 기능이 새벽에 40% 이상 떨어졌다가 오 전 늦게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벽 시간대의 혈관내피세포 기능저하는 흡연자와 당뇨병 환자 에게서 나타나는것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소머스 박사는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