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 - 의문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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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29회 작성일 05-08-10 16:09본문
지방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먹었을 때 살이 찌지않도록 조절기 능을 수행하는 자연적인 메커니즘이 체내에 존재한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 의과대학 내분비전문의 닉 모튼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BBC 인터넷판이 27일 보 도했다.
모튼 박사는 "쥐용 햄버거"를 만들어 일단의 쥐들에 먹인 결과 지방이 저장되는 곳과 간(肝)에서 만들어지는 특정 효소(11- HSD-1)의 분비량이 많은 쥐는 살이 찌고 이 효소가 적게 분비되 는 쥐는 살이 안찌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햄버거를 먹고 살이 찐 쥐들은 정상적인 먹이를 먹었을 때도 이 효소가 많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모튼 박사는 밝혔다.
이는 지방이 많은 식품이나 패스트 푸드를 즐겨 먹어도 어떤 사 람은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그대로 유지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모튼 박사는 지적 했다.
모튼 박사는 이 새로운 발견이 비만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가려 내는 방법과 새로운 비만물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모튼 박사 연구팀은 이처럼 이 효소의 활동량이 차이가 생기는 유전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연합뉴스]
영국 에딘버러 대학 의과대학 내분비전문의 닉 모튼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BBC 인터넷판이 27일 보 도했다.
모튼 박사는 "쥐용 햄버거"를 만들어 일단의 쥐들에 먹인 결과 지방이 저장되는 곳과 간(肝)에서 만들어지는 특정 효소(11- HSD-1)의 분비량이 많은 쥐는 살이 찌고 이 효소가 적게 분비되 는 쥐는 살이 안찌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햄버거를 먹고 살이 찐 쥐들은 정상적인 먹이를 먹었을 때도 이 효소가 많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모튼 박사는 밝혔다.
이는 지방이 많은 식품이나 패스트 푸드를 즐겨 먹어도 어떤 사 람은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그대로 유지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모튼 박사는 지적 했다.
모튼 박사는 이 새로운 발견이 비만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가려 내는 방법과 새로운 비만물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모튼 박사 연구팀은 이처럼 이 효소의 활동량이 차이가 생기는 유전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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