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순 함부로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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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16회 작성일 05-08-10 16:09본문
요즘 충남 서산지역에서 봄철 별미인 옻순을 먹고 가려움증 및 고열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서산시 보건소와 서산의료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옻순 을 먹고 부작용을일으켜 치료를 받는 주민이 하루 평균 2-3명 에 이르고 있다.
서산지역 오지마을의 15개 보건진료소에도 하루 평균 1-2명의 환자가 찾아와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일부 환자는 상태가 심해 1주일 이상 입원 치료를 받고 있 다고 보건소측은 설명했다.
김모(49.서산시 읍내동)씨는 "지난 21일 직장 동료들과 사무실 인근 식당에서 옻순을 먹고 난 뒤 항문이 헐고 몸이 심하게 가 려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함께 옻순을 먹은 직원 2명 도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옻순은 독성이 강해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장기가 손상되면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옻순을 먹으면 위에 좋다'는 의학적 근거도 없는 만큼 먹지 않은 게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5일 서산시 보건소와 서산의료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옻순 을 먹고 부작용을일으켜 치료를 받는 주민이 하루 평균 2-3명 에 이르고 있다.
서산지역 오지마을의 15개 보건진료소에도 하루 평균 1-2명의 환자가 찾아와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일부 환자는 상태가 심해 1주일 이상 입원 치료를 받고 있 다고 보건소측은 설명했다.
김모(49.서산시 읍내동)씨는 "지난 21일 직장 동료들과 사무실 인근 식당에서 옻순을 먹고 난 뒤 항문이 헐고 몸이 심하게 가 려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함께 옻순을 먹은 직원 2명 도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옻순은 독성이 강해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장기가 손상되면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옻순을 먹으면 위에 좋다'는 의학적 근거도 없는 만큼 먹지 않은 게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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