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사례

현장을 방문한 결과 주변 산세와 물의 흐름등 자연적인

조건을 감안하여 동사택의 구조로 배치하는 것이 순조로운

지형 이였다.
그리고 수맥이 몇 개 지나가고 있었으나 집

을 짓고 사는 데는 지장 없이 생활할 수가 있는 곳이다.

교통여건도 좋고 청정한 지역으로 뒤쪽으로는 나지막한 산이 있

어 배산임수를 충족하고 앞쪽은 낮아 전저후고의 전형적인

형태를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또한 앞쪽에는 안산이 있으며 특히

백호가 잘 발달되어 있고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청룡도 형태는

유지하고 있어서 비교적 좋은 곳이였다.

그렇지만 이러한 곳도 풍수 적인 검토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건물을 짓다 보면 자연조건에 역행하는 배치와 이상한 형태의

건물로 짓게 되어 흉상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특히 이러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등은 조금만

관심을 갖는 다면 동일한 건축비로 얼마든지 훌륭한 복가(福家)

를 탄생시킬 수가 있는 것임으로 반드시 풍수 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